https://hygall.com/420507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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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0.15 21:59
다시 살아난 아빠가 이렇게 희희 웃질 않나
자꾸 자기한테 사모야, 이건 무슨 장난이니ㅎㅎ왜 갑자기 세트장 퀄리티가 올라갔어, 다들 짜고서 나 놀리는 거니? 이러질 않나
텐링즈 애들 불러모으니까 입꾹꾹하면서 갑자기 어딘가로 숨어들어가질 않나
난생 처음 보는 아빠 모습에 혼란스러운 샹치겠지
물론 샤링도 당황함
갑자기 다정한 말투로 말을 걸어오는데 자꾸 처음 듣는 이름으로 불러서 아빠가 노망났나 고민할듯
근데 계속 요렇게 ㅎㅎ웃고 다니니까 텐링즈 분위기 점점 좋아졌으면 좋겠다. 레피도 눈치보다가 장난도 쳐보고 그럼. 옆에 있던 샤링이 너 미쳤냐고 놀라는데 조위는 그저 희희 웃으면서 받아주겠지. 그러다 뒤늦게 영혼이 뒤바뀐 걸 알게 됨. 조위는 제 몸에 웬우가 들어갔다는 걸 깨달은 후부터 안절부절 못할듯. 웬우가 내 몸으로 무슨 짓을 하고 다닐까, 사람들 죽이진 않겠지ㅠㅠ, 지금 내 몸 촬영장에 있을텐데 어떡하지ㅠㅠ... 이러고 돌아갈 방법 찾는데 샹치, 샤링, 레피, 텐링즈는 조위 보내기 싫어서 어디 감금해놓을까 고민중인 거 보고싶다.
조위가 애들 다 해감시켜주는데, 이제 해감된 자식들이 다정한 조위한테 집착하는게 너무너무 ㅂㄱㅅ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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