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버릭이 영건즈한테 전화 걸어서 (연락 좀 자주해주시죠,저희 서운합니다.루스터 자식이랑만 놀고. 장난반진담반으로 투덜거렸을때 🐹에이 젊은애들 시간 뺏을수 없지,말로만 그러고 상관 전화오면 불편하잖아 라고 하던 매브였음) 잘 지내니,무슨일이긴 별 일 없지 그냥 어떻게 지내나 궁금해서... 둘이 헤어진거 아는 영건즈라 무슨일인가 물었는데 안부차 전화했다고 하겠지.그렇게 시덥잖은 이야기 나누다가 시간이 지나서 영건즈가 전화 끊을려고하면 매브가 다른 이야기로 계속 이어가서 눈치챈 영건즈가 "...그 녀석 잘 지내고 있습니다" 말하면 침묵하다가 "그렇구나,고마워" 말하고 전화 끊는 매버릭....ㅜㅠ

그런게 계속 반복되다가
행맨이 솔직하게 "그 녀석 엉망입니다,멍때리다가 실수도 하고 수염도 덥수룩하고 못 봐주겠습니다" 말하고
피닉스가 단도직입적으로 "대령님,이렇게 저희한테 근황 물어볼정도면 마음 남아있는거 같은데,다시 시작하시죠" 말해서
루스터한테 연락 할까 말까 고민하는 매브..




그리고 루스터는 혼도한테 매일 전화걸어서 "맵은 잘 지내죠...? 잘 지내요...그렇구나...맵한테 무슨일 있으면 연락주세요..." 잘지낸다는 말에 안심하면서도 묘하게 실망하고 "맵은 어때요? 힘들어보인다구요? 옆에서 잘 보듬어주세요" 힘들어한다는 말에 걱정하면서도 목소리 톤은 올라가고
"맵이 날 보고싶어한다구요?" 전화끊김.
매브한테 바로 전화 거는 루스터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