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여서 대단하기도 하고 농구는 진짜 서로 영향을 받는 팀스포츠구나 싶고 존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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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후반전 첫번째 3점슛에서

일단 산왕 모두 안에 있음
내 이름을 말해봐 장면이랑 치수랑 태섭이 사이서 패스를 돌리는 장면이 교차로 나오는데 그만큼 산왕의 수비가 현재 잘되고 있고 외곽까지 적극적으로 나오지x 골밑을 지키고 있어서 북산이 안에서 득점하기에 코트가 뻑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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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삼점슛 시도에선 동오가 대만이를 더 적극적으로 마크하기 시작
대만이의 외곽슛 성공을 경계하기 때문인데 안에서 바깥까지 수비자를 끌어내서 자연히 산왕의 수비 범위가 넓어짐
범위가 넓어진다는 건 그만큼 틈이 많아진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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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하나 더 + 스틸
이후로는 아예 산왕이 북산의 외곽슛을 적극적으로 경계함
원래도 대만이를 수비하는 동오뿐만 아니라 골밑을 지키고 있던 현철이까지 바깥으로 끌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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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상대적으로 안에서 수비가 헐거워지고 수비가 흔들린 틈 타서 그전까지는 어려웠던 골밑에서의 득점 성공으로 이어짐
북산 입장에선 공격 옵션이 다양해진 거고 산왕 입장에선 수비하기가 더 까다로워진 거고

득점은 득점대로 하고 상대팀 수비는 흔들리게 하고 슛능력 중요하다는 이유 알 것 같아서 경기씬 보는 거 재밌음..
슈터의 존재감 짜릿해 ༼;´༎ຶ ۝༎ຶ`༽
2024.03.23 00:12
ㅇㅇ
모바일
크아아아 분석추 진짜 뽕찬다 ㅠ
[Code: 8798]
2024.03.23 00:30
ㅇㅇ
모바일
이게 정대만이다..하ㅠㅜㅠㅠㅠㅠ
[Code: 0fec]
2024.03.23 03:10
ㅇㅇ
3점슛 공격만 하는 게 아니라 상대편 수비에까지 영향주는 거였구나...!
[Code: d28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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