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교복입은채 바로 댄스스쿨 가던 키요이.. 공원 지나다가 벤치에서 여유롭게 커피마시는 미남 발견했으면 좋겠다. 원래 그런 성격 절대 아닌데 저 사람은 무조건 내꺼다 라는 생각 든 키요이 주저않고 다가감

너무 취향이라서 그런데 혹시 번호 주실 수 있냐며 물어보니까 남자는 살짝 놀랐다가 고등학생이신것 같은데 저 생각보다 나이 많다며 웃으면서 거절했겠지. 키요이는 딱 제 취향이라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거절하는 사람 붙잡는 진상은 아니라 그대로 끝남








근데 담날 학교 갔는데




안녕하세요, 선생님 대신해서 담임 맡게 된 히라 카즈나리 라고 합니다.








(시발........)








앞으로 남은 학기동안 잘 부탁드립니다.








(망했다........)






담임 선생님 허리부상으로 새 담임인 히라 왔는데 그 사람이 키요이가 바로 어제 번호 물어봤던 그 남자인거...ㅎ 히라랑 눈 마주치자마자 고개 돌리고 모른 척 한 키요이인데 히라는 의미심장하게 웃으면서 시선 피하는 키요이 끝까지 쳐다보고 있었겠지

암튼 키요이가 히라쌤 요메 되는건 시간문제일듯..
유명한 짤 참고한거 마즘 ㅇㅇ




히라키요이 맇쿠유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