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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83352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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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23:03
세상 서럽게 통곡하길래 키요이 가방도 팽개치고 달려와서 같이 주저앉아 달래줬음
어머님 아버님한테 무슨 일이라도 생겼나 걱정되서 키요이도 울상으로 등 토닥토닥 쓸어주는데 히라가 벌벌 떨리는 손으로 폰 화면 보여줌. 키요이는 마음의 준비 하고 받아드는데 화면에 보이는 [20XX년 키요이 소우 팬미팅 당선]
그거 읽은 키요이 표정 개싸늘해져서 히라 팽개치고 방에 들어감. 히라 눈물 닦고 허겁지겁 키요이 따라가는데 쿠션 던지면서 잔뜩 아르릉 거리는 키요이 보고 그, 그게.. 라며 자연스럽게 무릎 꿇는 히라쉨...
히라키요이 앎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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