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지게 놀림받는거 보고싶다 존나 귀여울듯ㅋㅋㅋㅋ

와기연하 양오얄 처음에는 자신이 아기인걸 극구 부정했었음 대만군 앞에서 온갖 폼이란 폼은 다 잡고.

이마와 스키사 이후로 둘이 한창 썸 탈때 양호열 3학년들 있는 3층으로 올라가기 전에 거울 앞에서 최소 2시간 쓰면서 왁스 반통 쓰고 그 와중에 평소에 두 가닥 내리던 애교머리 특별히 세가닥 내리는거 백호군단 애들이 다 봤었음. (용팔: 지랄이다 진짜 / 대남: ㄹㅇ)

어른스러워 보이려고 갖은짓 다했던 양오얄...대만군이랑 사귀고 나서 연하의 이점을 아니 아기의 이점을 깨달아버린 거임. 

자기가 뭔 남자짓을 해도 하하 고마워~하고 넘기던 정대만, 오얄이의 와앙-데망궁-하는 아기짓 한번이면 어쩔 줄 몰라하면서 납작가슴으로 오얄이 안아줌.
그 극적인 태도변화를 한번 겪어본 오얄이 입장에서는 그게 너무 달콤한거임ㅋㅋㅋ그 후로 애교 와방 늘어버린 오얄....

그리고 백군들은 그걸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어느날 우연히 양호열 폰 보게된 백군들 화면에 떠 있는 문자 내역 보게 됨. 양호열 방금 정대만한테 보냈는지


[데망궁]

[모해요]

[데망궁]

[데이뚜하자]


이런거 좌르륵 떠있음ㅋㅋㅋㅋㅋㅋㅋ백군들 배잡고 웃다가 존나 낄낄대며 그거 사진 찍어둠 나중에 백년치 놀림감으로 쓰려고+양호열 협박용으로 쓰려고ㅋㅋㅋㅋㅋ

양호열 자리로 돌아왔는데 백군들 바닥에 쓰러져서 웃고 있길래 그거 보고 얼굴 백짓장처럼 하얗게 질림 설마....! 설마....! 안돼...!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얼굴 터질듯이 빨개져서 사자후 지르는 양오얄ㅋㅋㅋㅋ


그 이후로 호열이 대만군이랑 만나러 나가면 백군들 옆에서 "아~오늘 데이뚜? 데이뚜야?" 이러면서 존나게 놀릴듯ㅋㅋㅋㅋㅋㅋ오얄이 얼굴 새빨개져서 닥쳐!!! 하면 백군들 "아아아~데이뚜 아니고 설마 오늘 뗵뚜!? 떽뚜구나!?" 함 


근데 그날 오얄이 데망궁이랑 밤에 뗵뚜할 생각 만반이었어서 존나 찔려갖고 토끼비명 지름 결국 데망궁이랑 뗵뚜했다네요 

호댐 결혼하는 날 백군들이 화환 보내는데 


[모해요]

[데망궁]

[겨론하쟈]


로 보냄


호열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