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어서 못 먹음ㅠㅠㅠㅠㅠㅠㅠ

송태섭 (상대적으로) 작은 몸에 배만 둥글게 부풀어서 넉넉한 사이즈의 정우성 후드 입고 남편 경기 직관하러 가면 좋겠다
그럼 임신한 뒤로는 왁스 같은거 안 써서 차분히 내린 곱슬 머리에 자기 티셔츠 입고 와 손 흔드는 송태섭을 보는 정우성... 순식간에 유니폼 바지 불룩해져서 경기장에 못 들어가는거지. 경기장 들어가는 문 앞에 엉거주춤한 자세로 서가지고 팔자 눈썹 들어트리고 손 흔드는 송태섭 빤히 바라만 보고 있으면 송태섭 한숨한번 훅 쉬고 일어나 뒤쪽 관계자 구역으로 돌아 들어갈듯
정우성 배우자인걸 떠나서 이미 선수 자체로 유명하니까 아무도 제지하진 않겠지
엉덩이 뒤로 살짝 뺀 이상한 자세로 서 있는 정우성 손 잡아끌고 선수들이랑 스태프들만 쓰는 전용 화장실 들어가서 이미 선단이 축축하게 젖은 성기 꺼내서 만져주는 송태섭... 아니 뭘 했다고 이렇게 서? 손 흔드는거에 세우는건 너무 변태 아니야? 입으로는 투덜대면서도 작은 두 손으로 흉흉한 살덩이 야무지게 쥐고 챱챱 흔들어주는데 정우성은 그냥 송태섭 얼굴 감싸쥐고 정신없이 키스나 퍼붓느라 바쁘겠지. 니가 맨날 이렇게 예쁘고 귀여운데 어떻게 안 서?! 징징거리는 폰연하남편..
결국 손으로 두번이나 빼주고 경기 시작 직전에 얼른 들여보내는데 정우성 몸도 제대로 못 푼 주제에 컨디션이 얼마나 좋은지 코트에서 그냥 막 날아다님 더블클러치 덩크도 꽂고 말 그대로 진짜 막 날아다녀 
송태섭은 경기장 맨 앞줄 vip석에 앉아 있는데, 정우성네 홈 구장은 객석이랑 코트 사이에 펜스 없는 곳이라. 정우성 진짜 개쩌는 플레이하고는 오빠 멋지지 표정으로 착지해서 송태섭 앞으로 후다닥 달려오고는 얼른 뽀뽀 갈기고 코트로 들어가고.. 들어가자마자 경고 한번 먹겠지ㅋㅋ 시합중에 코트 밖으로 막 뛰쳐나왔으니. 송태섭은 한 손으로 어휴.. 하는 표정의 얼굴 가리고 내가 못 산다, 절레절레 하고 있음.
암튼 그렇게 정우성 미친듯이 활약한 경기 끝나고나면 mvp 인터뷰 해야하는데 정우성 입으로는 같이 플레이해준 동료들과 어쩌구 저쩌구.. 녹음기처럼 자동으로 줄줄 소감 읊으면서 시선은 송태섭에게서 못 떼고 있겠지
인터뷰 집중력 저하가 너무 심해서 결국 예정보다 빨리 보내주면 우다다 달려가서 두 팔로 송태섭 번쩍 안아든채로 대기실쪽으로 같이 퇴장하는거..ㅋㅋ
암튼 보고 싶은거는 그냥 유니폼만 대충 갈아입고 나온 정우성, 방금 경기 끝나서 아드레날린 폭발하는 수컷같은 땀냄새 풍기면서 태섭이의 동그랗게 부분 배 조심조심 쓰다듬으며 차에서 허겁지겁 붙어먹는거지
송태섭 자기 무릎 위에 앉히고 손가락으로 풀어주는 동안 이미 빳빳하게 발기해서 핏줄까지 잔뜩 성난 자지는 둥근 배에 대고 허리짓해서 문질러 비벼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