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호열에 대한 정대만의 사랑도 영원할거라 착각해버린 양호열



양호열에 대한 사랑이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지친 정대만



정대만이 지친 틈을 놓치지않고 자신의 다정하고 행복한 사랑으로 정대만의 사랑을 스틸하는 송태섭



사실 강백호에 대한 양호열의 사랑은 옛적에 가족같은 사랑이 되었고 연정은 이미 정대만을 향하고 있었다는걸 정대만을 뺏기고서야 눈치챈 양호열

뺏기고 나서야 존재의 상실이 얼마나 괴로운지 알게되고, 영원한건 없다는 걸 깨달아서, 그 사랑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는 양호열



하지만 이미 힘들고 괴로운 사랑이 아닌 다정하고 행복한 사랑을 알게되어 아직 양호열을 사랑함에도 무서워서 다시 양호열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정대만



그런 양호열과 정대만을 알지만 겨우 스틸해서 제것으로 만든 정대만을 절대 놔줄 생각도, 양호열에게 돌아가게 가만 둘 생각도 없는 송태섭

평생 제 옆에서 아픈것도 괴로운것도 슬픈것도 힘든것도 모르게, 정대만을 아끼면서 귀하게 곱게 사랑할 생각만 가득한 송태섭



그런 송태섭을 보며 과거의 자신을 죽도록 패고싶어진 양호열..




호열대만 태섭대만



후회공 양호열이랑 다정공 송태섭은 마싯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