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11416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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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4 00:14
몬지알지... 진짜 존나 힘들게 파일럿 된거 아는데 선택의 기로에 놓이면 아무런 미련없이 비행 포기할거같은 그런 느낌... 근데 행맨은... 루스터에 비하면 가진것도 존나 많고 해사도 한번에 들어갔는데 끝까지 비행 포기 못할거같음... 그래서 루스터는 자의로 포기하면 좋겠고 행맨은 강제로 포기시키고 싶음... 둘 다 너 괜찮아? 소리 듣는데 루스터는 ㄹㅇ 아무렇지도 않고 행맨은 존나 안 괜찮겠지... 더 사랑하는 쪽인데 루스터보다 비행 고르는 행맨...한테서 비행 뺏어가는거 너무... 보고싶다... 매번 죽을 각오로 나는거 싫어서 루스터가 억지로 뺏는것도 좋은데... 루스터는 아무것도 안했는데 정말 사고로 그렇게 되는것도 좋겠다... 더이상 비행 못하는 몸이라 강제로 제대하고 멘탈 나가서 하루종일 멍하니 있는 행맨이랑... 며칠 뒤에 제대신청하고 행맨 옆자리 지키는 루스터... 보고싶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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