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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404216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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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8 22:34
도쿄 올림픽은 물론 대부분의 나라에서는 테니스를 짤같은 하드코트에서 경기함
하지만 파리 올림픽 테니스 경기장은 빨간 클레이(흙)이 상징인 '롤랑 가로스'임
그래서 클레이 코트에서만 볼 수 있는 모습이 뭐냐하면
흙바닥에서 미끄러지듯 슬라이딩하는 모습
신발에 묻은 흙을 테니스 라켓으로 털어내는 모습
등등이 있음
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하드와 흙은 재질이 완전 다르기 때문에 공이 튀기는 높이,속도가 달라짐 그래서 선수마다 하드,흙,잔디 중 선호하고 성적이 잘나오는 코트가 따로 있을 정도임
파리 올림픽은 클레이에서 성적 잘나오는 선수가 훨씬 유리하니까 단순히 세계랭킹만으로는 결과를 예측할 수 없음 세계랭킹은 하드 잔디 클레이 경기 포인트 다 합산한 결과라서
근데 물론 그런거 상관없이 다 잘하는 선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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