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https://hygall.com/231714042





너붕붕: 여르가지 방버비 이따, 그 중에 하나느 가스믈 만져볼래 묻는기다





산티노: 아빠 책장 함부로 뒤지지 말랬지





너붕붕: 거실 소파에 있던데?? 소녀 산티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세가 얼마나 되셨는데 아빠가 화난걸 풀어주려고 이딴걸 봐?





산티노: 허니 비 디안토니오 건방떨지마 네가 결혼해서 살아봐, 얼굴이 아무리 잘나도 금방 질려서 화 풀려면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 줄 알아? 내 만육천이 아니었다면,





너붕붕: 내가 만 육천이야기 하지 말랬다 소녀야, 유치하다 유치해 둘이 얼마나 살았는데 저런거에 의존해? 성숙한 나와 우리언니는 화난 일이 있으면 대화로 푼다고, 문명인이라면 대화로 푸는 법이지





산티노: 기도 안차는군 허니 비, 그리고 아빠가 뭐? 소녀? 오늘 외출 금지야, 용돈도 없어





너붕붕: 그 쪽 소녀 죽이고 지갑 털어가면 돼, 먼저 쏴 맞출 자신있으면





존: 총





너붕붕: 압빠!!! 허니 언니랑 약속 다녀올게오!! 나가는 길 뽑뽀😘😘





심판관: 아가, 지금 몇시지?





너붕붕: 여섯시 삼 분!!! 삼분 늦어쪄!!!!





심판관:





너붕붕: 허니가 늦어서 화난거야...? 나오는 길에 아빠가 용돈을 안줘서 은행 들려따 온다구, 아 이거 다 변명이야 미안해 잘못해써요





심판관:





너붕붕: 화 많이 나써...? 자기야 허니 가슴만질래 ??





심판관: 만지기만 해야해? 가슴만? 나는 다른데 만지고 싶은데





너붕붕: 몰라 언니 마음대로 다 해, 이제 화 풀렸어요?





심판관: 만져봐야 알 것 같아





존: ... 산티노





산티노: 쟤도 나한테 총 들이밀었어, 나만 그런거 아니라고





존: ....





산티노: ... 나한테 화났어? 여보 내 가슴 만질래?





존: 산티노





산티노: 말해, 내가 또 너와 허니 비한테 뭘 잘못한 거지?





존: 만져줘





산티노: ?





존: 다시 옷 입을까?





산티노: 아니지, 내 사냥개가 원한다면 주인으로써 만져줄 수도 있어 귀엽게 굴어봐 그럼 혹시 알아? 내가 다른데 만져줄 수도 있잖아 언제 봐도 당신 가슴은 아름다워





존: 아니





산티: 뭐가 아니지? 조나단 내가 선택한 너는 충분히 아름다워 물론 나같은, 조금만 더 봐준다면 그래 허니 비와 나 사이에 있으면 당신이 아름답다고 느끼지 못할거야 하지만 내 눈에 당신은 충분히





존: 가슴





산티노: 뭐?





존: 가슴만 만지라고, 다른데는 손도 대지마





산티노:




허니의 가슴 만질래는 200프로 성공 산티노 아빠는 0.2프로 성공

심판관 언니는 화난 게 아니라 오자마자 변명해대는 허니 얼굴 감상 중 이어따


존 아빠는 저녁 뭐 먹을건지 물어보려고 산티노 아빠를 빤히 쳐다봤다 근데 지 혼자 찔림



존 아빠는 나름대로 산티노 아빠와 밀당중이다, 거실에 펴 놓은 잡지에 밀당도 중요하다고 적혀있었다. 이 집에는 소녀가 셋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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