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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8:06
"영적이고, 기괴하고, 미래가 없는 상황 등 다양한 종류의 공포로 다가온다."
"김혜순의 시는 번역을 통해 깊은 울림을 선사하는 불멸의 영어로 날아오른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와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달 2023년 최고의 시집 중 하나로 김혜순(68) 시인의 ‘날개 환상통(Phantom Pain Wings)’을 꼽으며 각각 이렇게 평가했다. "요즘 미국에서 시를 쓰면서 김 시인의 시를 읽지 않았다면 시인인 척만 하는 셈"이라는 미국의 시인 포러스트 갠더의 말은 최근 한국 문학의 세계적 활약상에서 유독 뚜렷한 김 시인의 족적을 가늠케 한다.

미국 루시엔 스트릭 번역상(2012·2019)과 캐나다 그리핀 시 문학상(2019), 스웨덴 시카다상(2021), 영국 왕립문학협회(RSL) 국제작가 선정(2022), 그리고 2023년 전미 도서비평가협회(NBCC) 번역서상 후보 선정까지. 1979년 등단 당시 한 평론가에게 "이걸 시라고 쓰고 앉았나. 혹시 심사위원의 애인 아닌가"라고 모욕당했던 1955년생 한국 여성 시인의 과장 없는 기록이다.





기사읽는데 진심 헛웃음나옴 평론가 저새끼 지금 무슨 생각 할까
근데 진짜 새삼 대단하고 멋지다 저 상들 유명한 외국시집 보면 뒤에 적혀있던거고 그게 당연한건줄 알았는데ㅋㅋㅋ 그걸 펄럭여성시인이 휩쓰는걸 보게 되다니
2024.03.29 18:11
ㅇㅇ
평론가라는 저새끼는 이름조차 안남은거 보니 머 어디서 버러지같이 살고있겠구나 싶다 ㅋㅋㅋㅋㅋ
[Code: 5d7f]
2024.03.29 18:4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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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인생 최대 업적이 저거일듯..
[Code: b30d]
2024.03.29 20:41
ㅇㅇ
존나 남자다운 발상이네
[Code: 5ceb]
2024.03.29 23:0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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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존나 남자답다
[Code: 35c0]
2024.03.29 21: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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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밀고 나가야 함 저런 한남 평가질에 의기소침했을 작가들 있을텐데 안타까움
[Code: f592]
2024.03.30 07: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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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저렇게 유명한 상을 근래에도 받으셨는데 뉴스에서 나오는 못 본 거 같아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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