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큼 웃긴단어도 없는데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게 왜 웃깁니까! 둘이 ㄹㅇ 연애결혼같은데! 첫만남부터 서로 아주 푹 빠졌을듯. 애정결핍이었던 바비와 병든애정 주는 페리 둘이 아주 딱 들어맞는게... “그럼 내가 당신을.. 온전히 가질 수 있겠네요?” 하고 첫만남부터 눈 번들번들 빛내는 페리와 그런 식의 집착이 담긴 딥한 사랑을 필요로 했던 애정결핍의 바비 또한 웃었겠지. 연애결혼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대가 넘은 나이의 두사람, 20대들보다 더 불타올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매일 페리가 바비 태우러 회사 앞으로 오고, 마른 바비 팔목에 미간 꾸기며 (그때까지는 몰랐던 바비) 챙겨온 샌드위치 넘겨주고. 페리가 챙겨주니까 소화 안되어도 꼬박꼬박 먹었던 바비와 ㅋㅋㅋㅋㅋ 늘 페리 오른손은 바비 왼손 차지고, 서로 꿀 떨어지는 표정으로 늘 바라보는,,, 페리연하남인데 가끔씩 바비가 온몸을 기대서 의지할 수 있는 커다란 사람이라고 느껴져서 가끔 페리 품에서 울기도 했을듯. 페리도 제 과거사 조금씩 말해주고, 바비도 상처투성이인 과거 말하면서 가까워진 두사람 결혼 결심하겠지








그리고 결혼한 두사람.... 예.... 페리놈 집착 올라오면서 바비 통제하고 그게 안되면 눈깔 돌아버리는데, 우리 바비년이 당할소냐. 똑같이 눈깔 돌아버려서 남편셔츠 찢어버리고 왈왈 짖는데 그러다가 눈맞은 두사람 싸섹하는게 페리바비 신혼생활이잖아.....

허윽, 윽-, 아흥! 페리이!

제 몸짓에 그대로 흔들리면서 바르르 떨더니 이내 제 이름 불러대는 바비 모습에 결국 페리도 바비가 못 움직이게 꽉 잡아놨던 곱슬머리에 힘 빼고 살살 쓰다듬으면서 귀에 대고 애절하게 사랑고백하겠지. 바비, 여보, 자기야, 페리, 페리이- 이지랄 ㅁ덜고아주그냥으휴 싸섹부부 서로 수거하세요








슼탘 페리바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