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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23:42
너붕붕 혼자 있는거 즐기는 편이라 브랫이 서운해했음 좋겠다.
의견 좀만 안 맞으면 이제 파병 갈 때가 됐나보다. 하고 농담처럼 말하는데 정말 자기가 파병 가도 혼자 잘 있을 거 아니까 줄줄줄 반박하던 말 내뱉던 부랫 서운해서 입 딱 다물겠지.
어쩔 땐 부랫이 먼저 나 파병가서 다칠까봐 걱정도 안돼? 하고 먼저 묻기도 하는데 그 때마다 네가 누군가를 다치게 하지 않을까? 라던지 뭐 반창고 붙이던지. 그래도 거기 반창고는 있지? 라던가 그런 걱정했으면 결혼 못했지~ 해 브랫 내적인 상처 잔뜩 받았음 좋겠다.
파병지에서도 난 아무것도 그립지 않아. 하고선 파병 끝나고 너붕붕이 데리러 오면 뭐하러 왔어. 하면서도 자기 짐 다 놓고가 다른 동료가 짐 챙기라 하고..
결혼한 것도 혼자 잘 지내는 너붕붕이 자기가 눈에 안 보이면 정말로 훌쩍 떠나버릴 수도 있을 거 같아서 결혼하자 한 거였음 좋겠다. 심지어 청혼하면서 조금 울컥해 너붕붕이 엄청 좋아했으면 ㅋㅋㅋㅋ
알슼너붕붕 젠킬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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