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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17:5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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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센세 돌아와줬구나ㅜㅜㅡㅜㅠㅜ고마워.... 이번 편 진짜 할말이 너무 많은데 밥이 너무 안쓰러워서 가슴이 먹먹해 무슨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다........ 난 제이크도 밥한테 서서히 감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젠 제이크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잘 모르겠고ㅠㅠㅜㅠㅠ 행맨과 에릭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마음에도 없는 불륜을 해보려는 밥이 그냥 너무 안쓰러워....
[Code: 1a0b]
2023.06.05 18: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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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샤 진짜 최고의 파일럿인게 왠지 밥 자초지종 설명과 지금 벌어진 일 통해 이미 둘 사이 변화 감지한거같애 그래서 알파 찾아보라고 제안하는것 같고..사려깊어.. 밥이 내 파일럿이라고 자랑할만하다 의도와 다르게 제이크 마음 들쑤시는데도 한몫했고
[Code: 854d]
2023.06.05 18: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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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밥 결국 다른 알파를 만나기로 결심했구나 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게 밥이 만나고 싶어서가 아니라 제이크와 에릭을 위해서라는 게 너무 맴찢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c295]
2023.06.05 18:2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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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진짜 존잼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로버트가 피닉스를 따라간게 제이크한텐 상처가 된거같은데 진짜로 다른 알파가 생긴다면 괜찮을까 과연
[Code: 3b12]
2023.06.05 18: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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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발 맴이 박박 찢어진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서로 좋아하는 거 같은데 상대방은 나 안좋아하는 줄 알고 삽질하는 거 아닐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이크 진짜 밥한테 아무감정 없는 거냐고 ㅠㅠㅠㅠㅠㅠㅠ
[Code: 0cec]
2023.06.05 18:50
ㅇㅇ
미친 내 센세 왔잖아
[Code: 6c2a]
2023.06.05 19:11
ㅇㅇ
아니 행맨 어디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밥에 대한 마음 정리를 하려고 그런건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5c10]
2023.06.05 19:13
ㅇㅇ
하 나 진짜 행맨의 마음이 너무 궁금하다 ㅠㅠㅠㅠㅠㅠ 아무리 생각해도 밥에게 감긴 거 같은데 밥한테는 다 식었다고,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못한다고 말 하더니 심지어 파견까지 신청해서 떠나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5c10]
2023.06.05 19:3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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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 내 센게 오셨다 미쳤다 개미친 미친
[Code: dfdd]
2023.06.05 19:4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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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는 자기가 페로몬 때문에 밥한테 휘둘렸다고 애써 생각하고 덤덤해보이는 반면 밥 혼자 흔들리는거 넘 불쌍하다....
다른 사람(이왕이면 젊고 잘생긴 알파) 만나면서 안정되어가고 섹텐 형성하는 밥 보고싶다 그리고 밥이 행맨에릭 때문에 마음고생했던 만큼 행맨도 질투와 자괴감으로 마음고생했으면 좋겠어 껄껄
나중에는 행맨밥 둘이 이어지겠지만 서로 삽질하는 과정 너무 재밌조
[Code: d8dd]
2023.06.05 20:0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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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제이크가 비질란테에서 밥에 대해 한 얘기 중의 어느 만큼이 진짜 자기에 대한 것이고 어느 만큼이 에릭에 대한 얘기일지 궁금해 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알파를 만난다면, 나중에 그 알파가 언젠가 '진짜 오메가'와 결혼해야 한다고 그를 떠나더라도 아무렇지 않을 수 있게, 이번에는 절대 사랑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ㅠㅠㅠㅠㅠㅠㅠ
ㅅㅂ 밥이 생각하는 거 전부 다 찌찌 터져ㅠㅠㅠㅠ
하... 파견 기간 동안 제이크랑 에릭 깨지고 돌아오면 좋겠다 아님 제이크가 밥 소식듣고 쫓아와서 결국 에릭이랑 깨지든가
[Code: c597]
2023.06.05 20: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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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의 혼오l정ㅅr를 응원합니다 행맨쉑 내로남불 태도로 눈 돌아가는거 존무지만 존섹일듯
[Code: a850]
2023.06.05 21:2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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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저는 이 고비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했지만 에릭은 이게 마지막 고비가 아니라 '첫' 고비가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앞으로도 당신은 계속 히트를 맞을 거고, 그때마다 저는 제 정신을 잃을 거라고.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이라고 불렀어요."

미친.. 이게 진짜 맞는 거 아니냐고.... 밥의 이 히트가 마지막 고비가 아니라 첫고비가 될 거라는거 너무 통찰력 있는 말 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 에릭도 제이크에게서 뭔가 느낀 게 있으니 이렇게 말한 거 아니냐 ㅠㅠㅠㅠㅠㅠ
[Code: c8d4]
2023.06.05 21:5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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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아아아악 ㅠㅠㅠㅠ 센세에에엑 ㅠㅠㅠ 너무 좋아요
[Code: 792f]
2023.06.05 23: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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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맨쉑 속마음을 꿰뚫고자 문장 옆에 사족 달아봄))

"널 못 믿는다고 누가 그래."


밥이 말을 잘랐다. 제이크는 입을 다물었다.
<제이크쉑 입 다문 이유:자기도 자기자신을 못믿어서.


"나는 널 믿어. 내 자신보다 더."


그들이 감당하기 힘든 그 시험 내내 제이크가 보여줬던 인내와 의지를 생각하며, 밥이 무너졌던 순간까지도 끝까지 자신의 사랑을 지켰던, 연인을 배신하지 않았던 행맨을 떠올리며 밥이 조용히 말했다. 제이크가 눈을 감더니 입을 꾹 다물었다. 강한 턱 근육이 작게 경련하듯 움찔거렸다. 밥은 제이크가 뭔가 말하길 기다렸으나 제이크는 눈을 감은 채 책상 앞에 서서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제이크쉑 눈 감고 입 꾹 다물고 턱근육 경련하고 움찔거리고 한동안 계속 눈 감은 이유:순진하고 순수하게 자길 믿는다고 말하는 밥에 대한 미안함+죄책감+스스로 양심에 찔려서.
[Code: f62e]
2023.06.05 23: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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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은 망설이다 햄버거를 끄집어 냈다. 그가 좋아하는 브랜드이고 좋아하는 버거다. 심지어 아직도 따끈따끈하다. 금방 사왔냐고 물어보려고 고개를 들었는데 제이크가 그를 내려다 보고 있었다. 그 눈빛은 깊고 복잡하고 끝을 알 수 없어서 밥은 자기도 모르게 흡 하고 숨을 들이켰다. 제이크가 고개를 돌렸다가 표정을 추스리더니 그 얄미운 행맨 미소로 돌아왔다. 주머니에서 뭔가 끄집어내어 밥의 책상에 올려둔다.
<제이크쉑 눈빛 깊고 복잡한 이유:위에 쓴 것과 마찬가지 이유이지 않을까. 순진하고 순수하게 자길 믿는다고 말하는 밥에 대한 미안함+죄책감+스스로 양심에 찔려서.
[Code: f62e]
2023.06.05 23: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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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제이크와 눈이 마주치는 순간 공기의 밀도도 그 전과는 달랐다. 그가 햄버거를 베어물다 고개를 돌렸을 때 제이크가 쳐다보고 있었다. 작은 입을 최대한 벌려 햄버거를 물어뜯고 있었으므로 그는 자기 모습이 너무 흉했나 보다 생각하며 재빨리 햄버거를 내리고 티슈로 입을 닦았다. 제이크가 팔을 뻗더니 그의 입가에 묻은 양상추 조각을 떼어주었다.
<밥을 의식하며 자기도모르게 지그시 응시하는 행맨쉑.. 작은 입으로 오물오물 뭔갈 먹는 밥을 보며 묘한 텐션을 느끼는 행맨쉑.. 입가에 묻히니까 귀엽다고 생각하면서 떼내는데 밥 볼에 자기 손 닿으니까 찌릿 하는 감각을 느낀 행맨쉑...
[Code: f62e]
2023.06.05 23: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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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맨 항상 니가 먼저 그랬잖아. 굳이 굳이 밥 사무실 나타나서 알파들이랑 기싸움하고, 체액 나눈다는 말하기 전에도 니 체액 나눠주지도 않으면서 막 어? 밥 ㄷㄷ에서 흐른거 니가 먼저 먹고 어? 너는 아래 보는 것보다 밥 얼굴 보는게 더 꼴린 거였잖아 그렇잖아 내 말이 맞잖아 그래서 밥한테 미안하다고 한거잖아 그러니까 밥이 너 믿는다고 했을때 너조차도 외면하고 있던 본심이 치부처럼 들킨 것 같아서 홧홧하고 이왕 드러난 김에 충동적으로 책상 밟고 넘어가서 밥 입술 다 터질때까지 아랫도리 붙이고 치대면서 키스하고 싶었던거잖아 내말이 맞아 아니야 어???
[Code: 1966]
2023.06.05 23: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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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발 대체 어떻게 그 담편 나올때까지 견디지....정신의 방에 들어온 거 같다...센세 무순 곱씹어 읽느라 한시간 걸렸는데 앞으로 센세의 어나더를 기다리는 나붕이 한시간은 영겁같겠지.....아...센세........군만두 좋아해요..?웰치스는....? 요즘 날도 더워지는데 선선하고 자외선 차단 잘되는 곳으로 휴가겸 입주하쉴..?
[Code: 1966]
2023.06.06 00: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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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쪽움쪽 내센세
내가 센세 애달파할까봐 미리 착하고 관대하다고 해둔거봐
이 세상에 센세보다 관대한 사람이 어딨다고
너모 재밌어 한글자씩 핥으면서 봄
[Code: d7dc]
2023.06.06 01:0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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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센세 오셨다!!!! 오래걸려도 괜찮아 돌아와주기만해! 오늘도 스크롤 아껴가며 읽었어. 행맨 사실 아직도 밥 체향 다 느끼고 있는거 아닐까. 행맨도 밥한테 감정을 느낀단걸 자각해서 혹시 일부러 거리두려고 파견가는거 아닌가 그런 합리적인 의심을 해봤어. 암튼 너무 고마워 센세. 이 무순때문에 나 맨밥 너무 햄보카다.
[Code: 7bb4]
2023.06.06 01: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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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내일 빨간날이야... 어나더를 쓰기 딱 좋은 날이지
[Code: 0c93]
2023.06.06 01: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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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기다렸오 ༼;´༎ຶ ۝ ༎ຶ༽
[Code: e759]
2023.06.06 07: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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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밥이 제이크한테서 맘 돌리려고 다른 알파 만나보려는 선택한 거 제이크가 알게 되면 어떡하냐 ㅌㅌㅌ 제이크는 이미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밥을 자기 오메가라고 생각 중인데
[Code: c792]
2023.06.06 09: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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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크쉑 에릭이랑 함께하는 시간 보내려고 떠나는것도 밥과의 관계 유지, 결혼생활 유지하려고 저러는것같다 자긴 의식 못할수도 있겠지만. 마치 밥이 제이크와 관계 유지, 결혼생활 유지하기 위해서 다른사람 만나려고 하는것처럼...
지금 자기가 에릭이랑 깨지면 밥이 죄책감으로 못견뎌 집 나가고 이혼 요청할 것 같아서 그게 두려워서 에릭이랑 관계 돈독히 하려고 파견 나가는거 아닐까. 근데 또 정리라는 말을 내뱉은거 보면 에릭이랑 관계 정리하려고 그러나 싶기도 하고. 아님 밥한테 흔들리는 자기마음 정리하려고 저러나 싶기도 하고. 제이크쉑 속내 궁금...
[Code: 4583]
2023.06.06 20:27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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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너무 재밌어ㅠㅠㅠㅠㅠ 어디로 튈지 모르는 관계라 심장이 두근두근해ㅠㅠㅠㅠ 모든 것은 센세의 뜻대로ㅠㅠㅠㅠㅠ
[Code: 9370]
2023.06.06 21: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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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너무 기다렸고 사랑하고 항상 건강해
[Code: 700a]
2023.06.06 21: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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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언제오나 맨날기다려...진짜 어나더 제발
[Code: 9147]
2023.06.07 18: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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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진짜 다시봐도 졸래재밌다
[Code: 99d3]
2023.06.08 00: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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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서로 좋아하는데 나만 좋아한다고 생각하고 삽질하는거같은데???????? 넘 맛있구요....
[Code: 97e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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