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End of the line"
안 믿기냐? 근데 피셜임…궁금하면 블루레이 코멘터리를 꼭 들어볼 것 
 

We need to go back and we need to see a moment where Steve and Bucky were friends. So the question is, what moment is that? We need a trigger. There’s a line that comes back. 

That’s the real climax of the movie(not 'Project Insight'). We always worked towards getting to 'I will sacrifice myself in order to reach my friend.' So "End of the line" has been the line since the very beginning. Sebastian nails it. He cracks them. That’s what’s moving you narratively through this part(Act3: Steve and Bucky’s final fight) of the movie. 
 

우린 스티브와 버키의 과거로 돌아가야 했어요. 스티브와 버키가 진짜 친구였던 그 순간으로요. 그렇다면 당연히 나오는 질문이 뭘까요—'그 순간은 정확히 언제였을까?'

그걸 끌어낼 트리거가 필요했어요. 그리고 계속 반복되는 대사가 등장합니다. 

그게 바로 "우린 끝까지 함께야(I’m with you till the end of the line)"예요.

사실 그게 이 영화의 진짜 클라이맥스예요. '프로젝트 인사이트' 같은 건 중심이 아니에요. 우리는 스팁이 ‘친구와 다시 닿기 위해 나 자신을 희생할 것이다’라는 것을 향해 계속 작업해왔어요. 그래서 End of the line은 제일 처음부터 쭉 염두에 두고 있던 핵심 대사였고,(과거 회상씬에서) 세바스찬은 그 장면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어요.

그게 바로 이 영화 후반부를 서사적으로 움직이게 만드는 힘이었죠.

+스팁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