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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0 18:56


예에...보고싶다고 한번 외쳐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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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허니는 원로 귀족의 딸이고 노예시장에 갔다가 아카시우스를 사올 거임. 주변에서는 귀족 여성의 장난감인가 생각할테지만 허니는 아카시우스에게 일상적인 시중을 들게 하지 않고 싸우는 법과 전술, 필수적인 학문 등을 가르칠 거임. 아카시우스는 주인의 행동이 이해가 안됐지만 멍청한 노예는 싫다는 말에 그냥 그러려니 하고 낮에는 공부하고 밤에는 열심히 훈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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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큰 축제를 맞이해서 콜로세움에서 경기가 열리는데 허니가 아카시우스에게 출전하라고 하는거지. 그냥 놔주기는 아까우니까 니 손으로 직접 자유를 쟁취하라고. 사실 아카시우스는 허니 옆에 있는 것에 만족했지만 주인이 생각하는 바가 있는 거 같아서 검투사 대결에 출전함. 그리고 당연하게 최후의 1인이 되어 자유인이 되었지. 그는 하루아침에 황제만큼 유명한 사람이 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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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이 된 아카시우스의 선택은 좀 특이했는데 그는 군대에 들어가 로마의 군인이 됨. 힘든 전투에 참여해서 공을 세우기도 하고 아직도 힘이 막강한 비 가문에 연줄이 있는 건지 그는 차근차근 중요한 요직들을 거치면서 온 로마인의 사랑을 받는 장군이 되겠지. 하지만 그는 정치적으로 중립이었고 타고난 군인이었음. 폭군이 로마를 혼돈으로 몰아넣고 있지만 그는 황제의 명에 따라 전쟁을 계속 함.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온 그는 그를 찾는 손님이 기다린다는 말을 전해듣고선 후원으로 감. 그리고 그곳에서 마치 제 집처럼  의자에 앉아있는 자신의 옛주인을 만나게 되남.

- 유스투스. 아, 이젠 아카시우스 장군이라고 불러야겠네요. 

- 편하실대로 부르십시오.


허니가 손짓 한번 하자 그는 허니에게 다가감. 소녀티가 있던 예전과 달리 허니는 여인이 되어있었음


- 여태껏 절 한번도 찾지 않으시더니.

- 그래서 원망스러웠어?

- 그럴리가요.


세월이 지났지만 단 몇마디에 그들은 예전의 주종관계로 돌아감.


- 부탁할 게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해줄 사람이 당신밖에 없어서.

- 무엇이 필요하십니까?

- 로마의 새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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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것은 주인님의 뜻대로 되실겁니다. 











로마밖에 모르는 허니와 그런 허니 밖에 모르는 아카시우스 비스무리한 내용으로 보고싶다 
내가 무슨 말 하는지 알겠지? 누가 압해 좀 해줬으면 좋겠다 ( ͡° ͜ʖ ͡°)

페드로너붕붕 아카시우스너붕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