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적스인 디셉들이 제일 속타는 게 ㅂㄱㅅㄷ

일단 오토봇의 모든 지적 생명체의 자유를 위해 싸운다는 모토부터도 희생적인데 옵대장의 희생토끼짓을 많이 보다 보니 싫어도 익숙해지거나 이 정도는 희생 아니지 않나? 하는 식으로 희생의 허들이 올라가 버리는 거 때문에 피터지게 싸우다가 미운정 들고 쿠인테슨이 쳐들어온 후에는 아예 동맹 맺고 고운정도 쌓다 콘적스까지 맺은 디셉들만 죽을 노릇임





스타스크림 비가 정찰 나갈 때마다 팔다리 하나나 둘씩 날려먹고 오는 거 보고 고함 지름 왜인가 물어보니 함정이 있었는데 규모가 크지 않은 것 같아서 어떤 함정인지 자기가 시험해봤대 이 정도면 고칠 수 있으니까 괜찮아! 하면서 헤실 웃는 거 보고 오일압 올라서 기절할 뻔함

쇼크웨이브 엘리타가 늘 전쟁의 최전선에 나가서 망가져오거나 다쳐오는 거 보고 가끔은 부관에 맡기고 후미에서 백업하면 안되냐고 물었다가 망가진 팔로 맞음 전처럼 아프지 않아서 울 것 같은데 프라임 코그 가진 자기가 앞장서야 아군들 피해가 준다고 갈!! 당함 울면서 메크 수복법 연구함

사운드웨이브 재즈가 가장 효과적인 전술이라고 대놓고 자기 위치 노출시켜서 미끼로 쓰는 거 보고 ㄹㅇ 효과적인 건 맞아서 뭐라 하지는 못하는데 자기 스파크가 새까맣게 타들어가는 기분임 카세티콘들도 안절부절 못함 아슬아슬한 외줄타기 양동작전을 이어가다 결국 재즈 반파되어서 메디베이로 실려온 날 사운드웨이브 카세티콘들도 모두 내놓고 바 가서 깡엔젝스 깜

바에서 만난 디셉 삼간부들이 엔젝스 까면서 푸념하다가 의기투합하고 원흉은 옵티머스다 옵티머스에게 항의하자 우우우 하면서 옵티머스 쿼터에 갔다가 옵티머스는 메디베이에서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대수술 중이고 어두운 쿼터에 메가트론이 울지도 못하고 앉아서 퀭한 옵틱으로 하염없이 옵티머스만 기다리는 거 봄 말로는 저 자식은 옛날부터 저랬다 나는 익숙하니 괜찮다 하는데 표정이........그냥 모여앉아서 메가트론 위로해주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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