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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9 15:02
죽어서 색이 다 빠진것처럼 회색동체에 노란옵틱을 빛내는 커다란 메크가 밤마다 나타나 누군가를 찾는다는 이야기가 떠돌겠지.
목격된 장소도 재건중인 기록보관소, 옛날에 폐쇄된 에너존 광산, 프라임의 탑이나 광장부근 등등 다 다른데 목격자들의 진술에는 공통된 부분이 있었음.
어둠에 녹아든 검은색과 회색 동체, 저 위쪽에서 번뜩이는 노란옵틱, 무시무시한 속도.
겁에 질린 목격자들이 도망가려고하면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 왼쪽 어깨를 잡고 자신을 보게 만든다음 물어본다는거임.
오라이온 팍스를 봤어? 키는 이정도에 옵틱은 푸른색이고 빨간색과 파랑색 동체에는 항상 먼지가 묻어있어.
저쪽으로 갔다고 둘러대면 그래? 하고 되물으며 그쪽으로 향하고 모른다고 하면 오라이온을 만나면 자신이 찾고있다고 화 안났으니 빨리 돌아오라고 전해달라고 하는데
다만 오라이온 팍스는 이제 없고 옵티머스 프라임은 죽었다고 말하면 분노한 유령이 나를 기만하지 말라며 소리지르며 찢어죽이니 절대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는 도시괴담이었음
논리적인 메크들은 유령이 어딨냐 그리고 죽었는데 대체 어떻게 그런말을 했다는게 전해지겠냐 따지는데 유령을 만났다는 봇들은 꾸준히 나올듯.
현상이 계속되자 과거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모여 구성된 회의에서도 이 이야기가 나오겠지. 스스나 프라울은 그냥 헛소문일 뿐이라고 신경쓸것 없다고하는데 사웨나 재즈는 의견이 다르겠지 헛소문이라고해도 사회분위기가 흉흉해지고 메크들이 불안해하는건 해결해야한다고.
테이블 맨 위쪽에 앉아 조용히 여러가지 의견을 듣던 호국경 메가트론이 결정을 내림.
유령을 잡는다. 노란색 옵틱을 가진 메크는 얼마없으니 금방 특정할수있겠지.
그렇게 옛날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잠복하면서 유령을 잡으려고하는데 정말 이름처럼 항상 포위망을 빠져나가는거. 붙잡으려했다가 치명상을 입은 봇들도 많음. 결국 간부들까지 붙어서 검거하려고하는데
붙잡힌 유령이 디식스틴일때처럼 노란옵틱을한 메가트론인거 보고싶다.
메가트론은 아이아콘에서 추방당할때 디식스틴으로 쌓인 메모리를 정리했음. 아예 삭제하는건 아니지만 앞으로 프라임과 싸우고 디셉티콘을 이끌때 방해되지않게 그때 기억과 감정이 자신의 것이 아닌것처럼 연결을 끊고 보안파일로 분류함.
그런데 옵티머스 프라임이 전쟁이 끝나고 황폐화된 행성을 살리기위해 스스로 행성 깊은곳으로 떨어짐. 전쟁도 끝났고 프라임도 죽었기 때문에 디식스틴의 메모리는 더이상 보안파일로 분류될 필요가 없었음.
그렇게 풀려난 디의 기억과 감정이 전쟁기간동안 유지되었던 메가트론의 자아와 제대로 동기화되지 못하고 오류를 일으킴. 그 결과 내가 팍스의 손을 놨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죽었다 인정을 못하는 코그리스 광부 디의 기억만 가진 무언가가 탄생함.
평소에는 문제없이 지내다가도 메가트론이 리차지할때면 통제권을 잡아 옛날 코그리스 광부시절처럼 사고치고다니는 오라이온 팍스를 찾아다니는 과거의 유령이 보고싶다. 사실 메가트론 마음속 깊은곳에도 옵티머스의 죽음을 부정하고싶은 마음이 남아있고 디식스틴과 메가트론은 다른 존재가 아니기때문에 정체를 알고나서도 사라지게만들수없는 기억의 편린이겠지.
트포원 디오라 메옵 메가옵티
목격된 장소도 재건중인 기록보관소, 옛날에 폐쇄된 에너존 광산, 프라임의 탑이나 광장부근 등등 다 다른데 목격자들의 진술에는 공통된 부분이 있었음.
어둠에 녹아든 검은색과 회색 동체, 저 위쪽에서 번뜩이는 노란옵틱, 무시무시한 속도.
겁에 질린 목격자들이 도망가려고하면 무서운 속도로 달려와 왼쪽 어깨를 잡고 자신을 보게 만든다음 물어본다는거임.
오라이온 팍스를 봤어? 키는 이정도에 옵틱은 푸른색이고 빨간색과 파랑색 동체에는 항상 먼지가 묻어있어.
저쪽으로 갔다고 둘러대면 그래? 하고 되물으며 그쪽으로 향하고 모른다고 하면 오라이온을 만나면 자신이 찾고있다고 화 안났으니 빨리 돌아오라고 전해달라고 하는데
다만 오라이온 팍스는 이제 없고 옵티머스 프라임은 죽었다고 말하면 분노한 유령이 나를 기만하지 말라며 소리지르며 찢어죽이니 절대 그렇게 말하면 안된다는 도시괴담이었음
논리적인 메크들은 유령이 어딨냐 그리고 죽었는데 대체 어떻게 그런말을 했다는게 전해지겠냐 따지는데 유령을 만났다는 봇들은 꾸준히 나올듯.
현상이 계속되자 과거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모여 구성된 회의에서도 이 이야기가 나오겠지. 스스나 프라울은 그냥 헛소문일 뿐이라고 신경쓸것 없다고하는데 사웨나 재즈는 의견이 다르겠지 헛소문이라고해도 사회분위기가 흉흉해지고 메크들이 불안해하는건 해결해야한다고.
테이블 맨 위쪽에 앉아 조용히 여러가지 의견을 듣던 호국경 메가트론이 결정을 내림.
유령을 잡는다. 노란색 옵틱을 가진 메크는 얼마없으니 금방 특정할수있겠지.
그렇게 옛날 오토봇과 디셉티콘들이 잠복하면서 유령을 잡으려고하는데 정말 이름처럼 항상 포위망을 빠져나가는거. 붙잡으려했다가 치명상을 입은 봇들도 많음. 결국 간부들까지 붙어서 검거하려고하는데
붙잡힌 유령이 디식스틴일때처럼 노란옵틱을한 메가트론인거 보고싶다.
메가트론은 아이아콘에서 추방당할때 디식스틴으로 쌓인 메모리를 정리했음. 아예 삭제하는건 아니지만 앞으로 프라임과 싸우고 디셉티콘을 이끌때 방해되지않게 그때 기억과 감정이 자신의 것이 아닌것처럼 연결을 끊고 보안파일로 분류함.
그런데 옵티머스 프라임이 전쟁이 끝나고 황폐화된 행성을 살리기위해 스스로 행성 깊은곳으로 떨어짐. 전쟁도 끝났고 프라임도 죽었기 때문에 디식스틴의 메모리는 더이상 보안파일로 분류될 필요가 없었음.
그렇게 풀려난 디의 기억과 감정이 전쟁기간동안 유지되었던 메가트론의 자아와 제대로 동기화되지 못하고 오류를 일으킴. 그 결과 내가 팍스의 손을 놨다 옵티머스 프라임은 죽었다 인정을 못하는 코그리스 광부 디의 기억만 가진 무언가가 탄생함.
평소에는 문제없이 지내다가도 메가트론이 리차지할때면 통제권을 잡아 옛날 코그리스 광부시절처럼 사고치고다니는 오라이온 팍스를 찾아다니는 과거의 유령이 보고싶다. 사실 메가트론 마음속 깊은곳에도 옵티머스의 죽음을 부정하고싶은 마음이 남아있고 디식스틴과 메가트론은 다른 존재가 아니기때문에 정체를 알고나서도 사라지게만들수없는 기억의 편린이겠지.
트포원 디오라 메옵 메가옵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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