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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7 00:26
ㅇㅇㅇ=오닉스 프라임
프라임들 설정에 오닉스가 기계와 유기체의 조화를 중시하면서 홀로폼 아바타가 아르테미스 신화로 전승됐을 정도라고 하니까 그런게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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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살봇으로 광기를 내비치고 내가 알아서 한다는 정색 직후 4인방이 이동하다가 잠깐 휴식타임을 갖는데 디가 그 사슴들이랑 대화를 나누는걸 오라이온이 목격했으면 좋겠다..사슴들 뿐만 아니라 새들과도 무어라 말을 나눔. 기록보관소 다니면서 13프라임들에 대해서도 알던 오라이온은 오닉스가 기계와 유기체의 조화를 이루는걸 중시했단걸 떠올리고 저게 오닉스 코그의 능력이란걸 눈치채는거임

동물들이랑 무슨 대화를 나눴냐고 물어보면 동물들이 어느 방향으로 가야 아이아콘에 빨리 도착할 수 있을지를 알려줬다고, 저들은 센티넬이랑 쿠인테슨이 오랫동안 접촉해왔단걸 알고 있었다면서 디식스틴이 또다시 흥분했으면 좋겠다. “난 이제 비스트포머들도 다룰 수 있어, 팩스...” 이렇게 말하면서 의기양양하게 웃는 디가 알파 트라이온의 회상 속 센티넬이 매트릭스 들고 웃는 표정이랑 너무 똑같으니까 오라이온 또 섬뜩해져서 굳는거

그래서 메가트로너스 코그로 갈아끼웠어도 오닉스 코그를 여전히 소지하는 메가트론이었으면 좋겠다. 지상으로 추방된 메가트론이 잠시 오닉스 코그로 갈아끼워 동물들의 속삭임을 들으면서 쿠인테슨의 위치를 탐지하고 옵티머스 프라임의 소식과 사생활까지 알아내고 아이아콘 분위기도 파악함

그리고 정말로 지상의 동물들을 부릴수있게 되면서 그들을 전투형으로 개조하기도 하고 더 나아가 프레데콘 연구까지 손대는게 보고싶다. 옵티머스는 오닉스 프라임께선 기계와 유기체의 조화를 바랐기 때문에 동물들을 만드셨다고 일갈하지만 메가트론은 “너에게 어울리는 동물은 뭘까? 널 어느 동물과 합쳐서 개조해야 우리가 예전같은 관계로 돌아갈까? 어떤 동물과 붙여야 네가 나에게 고분고분 복종할까?” 라는 말로 반응해서 옵대장님을 더 경악하게 만들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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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옵/메가옵티/메가오라/디오라를 약간 더 얹자면 메가트론이 오닉스 코그를 오라이온에게 줘버리는 상황도 보고싶다. 캐논 오발사고가 났지만 손은 놓지 않고 얼른 메딕들에게 오라이온를 넘겨서 살렸다 치고, 그래도 장기입원은 계속됐으면 좋겠다. 디가 살면서 유일하게 믿고 심적으로 의지하는게 팩스 뿐이라 이 친구가 없으면 진짜 불안해서 돌아버릴거같고 오라이온이 자기한테서 도망칠까봐 일부러 임시 코그도 안 붙여주고 날아간 왼팔도 안 고쳐주는거

메가트론이 새 정권을 잡아서 철권통치를 벌이고 센티넬 부역자 색출 명목이랍시고 코그드봇들을 마구잡이로 숙청하니까 오라이온이랑 많이 다퉜음. 근데 어느날부턴가 오라이온이 포기했다는 듯이 디한테 순종적으로 굴기 시작한게 수개월째라 메가트론도 결국 팩스를 믿고 이거라도 쓰라면서 오닉스 코그를 넘겨주는거임....그리고 그걸 기다렸단듯이 그날밤 오라이온 트럭으로 변신해서 병원 탈주하고 지상으로 튐ㅇㅇ

메가트론 옵틱 시벌겋게 까뒤집고 오라이온을 찾아서 하이가드들을 지상에 풀고 자신도 직접 지상에 올라가서 팩스를 찾는데 오라이온 그야말로 딪으니 프린세스처럼 동물들의 속삭임을 들으며 하이가드들을 피하고 맹수형 롸벗들에게 보호까지 받으면서 메가트론의 위치를 피해 숨어다니고 그렇게 다른 도시로 도망가버리는게 보고싶다ㅠㅠㅠㅠㅠ물론 가카께선 거기까지 쫓아와서 콘적스 잡아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