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없음



으으 내가 기대한 것:





풍요로운 로마와 거대한 콜로세움!!!!!








콜로세움에 물을 채우고 배를 띄운 개쩌는 해전!!!!!





아름다운 갑옷과


화려한 색감!!!!!
그리고 칼합이 착착 맞는 액션의 카타르시스!!!









얻은 것: 흠나또들의 개쩌는 연기 흠나또들의 개쩌는 연기
흠나또들의 개쩌는 연기 흠나또들의 개쩌는 연기 흠나또들의 개쩌는 연기 흠나또들의 개쩌는 연기 흠나또들의 개쩌는 연기 흠나또들의 개쩌는 연기 흠나또들의 개쩌는 연기




1. 페드로 파스칼의 '아카시우스' 장군


사실 페드로 파스칼 교주님 햎에서 자주뵈었는데 필모를 왕겜말고는 제대로 본 적이 없단 말임

호감만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서 외형은 sexy power 근육 영웅장군이고



내면은 복합적인 감정묘사+ 아내사랑꾼까지 완벽하게 연기하셔서 놀랐음!!!! 잠깐 잠깐 나오는 표정이 정말 섬세했음




이건 입덕필모다 페드로라는 보물에 이제 눈 뜬 나 반성합니다ㅠㅠ 페드로에게 호감있는 붕들 제발 봐라





2. 코니 닐슨의 '루실라' 공주


솔직히 여캐 사용 좋았냐고 하면 그건 ㄴㄴ지만
2편의 존재 가능성이 이 캐릭터 덕분에 생긴 거라고 생각함



'리더'가 될 때 얼마나 멋있었는지..!!!!!
솔직히 공주가 황제가 되면 외않되??!!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결정적으로 16년이 흐른 후 루실라의 모습을 봐서 좋았다ㅠㅠ (촬영은 실제로 23년 쯤 후)






둘이 부부인데 헤테로도 잘말아줌..순애맛집임ㅠㅠ
리들리 스콧 할배 감독판으로 더줘!!!! 더줘!!!!




3. 마지막으로 걍 모든것이 완벽한 덴젤 워싱턴의 '마크리누스' GOAT





카타르시스를 유발하는 연기를 알고싶으면 봐야함
연기를 너무 잘해서 영화를 집어삼켜버림!!!!



손가락 움직임 손짓 눈빛 걸음걸이 미소 경청
모든 애티튜드가 아 이 사람 연기의 GOD이구나 알게됨
욕망인지 분노인지 즐거움인지 어떤 생각인지 궁금하고
과거는 어땠는지 어떻게 살아왔는지 궁금해짐
캐릭터가 입체적이라는 것이 이렇게 재밌는건지 알게됨




특히 중상모략하는 모든 씬, 황금망토를 휘날리며 말타는 씬에서 진심으로 감탄함 👏👏👏✨️✨️ 섹시해서 기절하는 줄 알았음




남남키스씬 삭제+대사로 봐서 바이가 확실하고
뽀뽀(비쥬)를 너무 자주해서 ㅈㄴ꼴림






스토리는 예고에서 보여준게 다인듯
근데 액션 눈뽕을 넘어선 연기의 효과는 엄청났다..
만족함
결론은 셋다 내아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