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139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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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5 18:08
알자스 지방
프랑스와 독일 경계에 있으며
역사적으로 프랑스 땅이었다가 다시 독일땅이었다가 다시 프랑스땅이다가,를 반복x10000한 땅임.
알퐁스 도데의 <마지막 수업> 배경도 여기.
보불전쟁(1870~1871)에서 패한 프랑스가 프로이센(북부독일왕국)에게 알자스 지방을 넘기며 프랑스어 수업이 금지된다는거ㅇㅇ
근데 사실 알자스 지방의 언어, 알자스어는 심한 독일어사투리에 가까웠음. 알자스 지역에서 프랑스어가 보편화된거는 2차대전 이후.
1차대전 때 알자스 지방은 프랑스에 합병되었지만 프랑스어를 할줄 아는건 단 2%뿐일 정도였고
2차대전때 독일이 다시 점령했다가 패한후
알자스 지방이 프랑스로 넘겨진후에 빡세게 프랑스화 시킨거ㅇㅇ
어쨋든...
1871년 보불전쟁 대가로 넘겨진 알자스 시민들은 독일황제에게 폐허가 되어있던, 과거 한때 지어졌던 독일성을 바쳤음.
이에 독일황제는 독일과 유대감이 깊어지길 바라며 그성을 복원했으며
성은 1908년 완성되었음
그리고 1차대전 이후 프랑스가 몰수했을때
독일 냄새가 폴폴 나는 이 성, 쾨니스부르그 성은 비웃음의 대상이었음.
그리고 독일 냄새가 폴폴 났기에
2차대전 바로 직전, 독일에 가는게 금지된 프랑스인들은 이곳에 관광을 많이 왔는데
그중 독일에 가지못해서 대신 이 성을 "독일군 포로수용소"로 설정하고 촬영한
위대한 환상
토요일(내일) 9시 곥올나에서 본다!!!!
독일인척하는 프랑스 지역 보러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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