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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어 : 글래디에이터2 나오는 거 다 알고 계셨어요?
덴젤옹 : 아니 몰랐어요 리들리가 전화해서 캐스팅 제의하길래 그 때 알았죠

인터뷰어 : 헐 그럼 그 때 놀라셨겠네요?
덴젤옹 : 어...............아니? 날 원하다니 탁월한 선택이군 했짘ㅋㅋ
인터뷰어 : 아 그건 그렇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덴젤옹 : ㅋㅋㅋ 장난이고, 나한테 전화를 한 걸 보니까 내가 할 게 있나보구나 싶었지요~

인터뷰어 : 젊은 배우들이랑 같이 해서 어떠세요?
덴젤옹 : 일단 다 무대 출신 배우들이라 함께 하면 저절로 팀이 돼서 시너지가 좋았지 (진지)

인터뷰어 : 오오, 서로 공통점이 있으니까...
덴젤옹 : 그...치, 일단 애들이 다 연기를 정말 잘해. 그래서 ‘이야...나 긴장 좀 해야겠는데? 애들한테 다 뺏기겠엉~‘ 싶더라고 (그래서 연기로 차력쇼를 하신 건가요)

덴젤옹 : 농담이에용~ㅋㅋ 다들 착하고 훌륭한 애들이야...

인터뷰어 : 님도 정말 연기 잘하셨잖아요~!
덴젤옹 : 아 그랬어요? 다행이넹 (무덤덤한 척)....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짐)


그리고 자꾸 인터뷰어가 마크리누스처럼 옷 매무새 정리하니까 너 옷 이쁘다고 칭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덴젤옹 내 안에서 존나 엄근진한 이미지였는데 왤케 쾌~남이셔 ㅋㅋㅋㅋㅋㅋㅋ 대본 50번 이상 읽는 프로멋배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