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1313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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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21:04
필리샤가 하워드대에서 배우 지망생 가르쳤던 적이 있는데 돈 없어서 수강 못 하는 애들 보고 안쓰러워서 덴젤옹한테 네가 지원 좀 해달라고 부탁함. 덴젤옹이 흔쾌히 장학금 지원했고, 그 장학금 받은 학생 중 한명이 두익이였음 ㅇㅇ
나중에 두익이가 블팬1으로 떠서 토크쇼 나와서 이 일화를 먼저 언급해서 세간에 알려진 거임 ㅋㅋ
덴젤옹이 2020년에 평생공로상 받을 때 두익이가 축하연설에서 이 일화 또 끌올하면서 “덴젤옹이 없었으면 블팬은 없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 시대 모든 배우들이 당신의 어깨 위에 서 있습니다.” 하고 리스펙함
근데 아까 그 토크쇼 나오기 전에, 블팬1 뉴욕 스크리닝에서 둘이 만났는데 두익이가 아 그때 정말 너무 고마웠습니다 하니까 덴젤옹이 “오 그래 그래서 그건 언제 갚을 생각이니? 나 사실 그거 때문에 온 건데...아니 영화는 좋았어. 와칸다 포에버라구...ㅇㅇ 그래서 언제 준다고?” 이랬대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덴젤옹이 블팬3에 나온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쿠글러가 “오직 덴젤만을 위해.” 모드로 각본 쓸 듯 ㅋㅋㅋㅋㅋㅋㅋ
약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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