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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4 17:00
밥이 훌쩍이면서 고개 돌리고 안 쳐다봐도 행맨 묵묵히 아래 맞추고 삽입해야만... 작은 가슴 터뜨릴듯이 쥐고 주무르면서 허리 쳐올리는데 밥이 울음 섞인 신음 흘려도 절대 속도 안 늦추겠지... 근데 싸운날 무조건 ㅅㅅ해야 되는 이유가 행맨이 믿는 미신 때문이면 좋겠다. 부부가 싸운 채로 그냥 잠들면 뭐 비행할 때 재수가 없다는 그런... 그래서 화해 하기도 전에 그냥 밀어붙이는 거.
밥도 그 미신 모르는 거 아니니까(밥은 옛날부터 하고 싶은 공부가 있어서 제대 했지만 ㅇㅇ)... 다투고 나면 말 없이 바지 지퍼 내리는 행맨 앞에서 밍기적밍기적 팬티 벗을듯... 아플 정도로 세게 빨아대니 애무가 아니라 꼭 벌 받는 것 같고, 싸쎅하는 날은 진심 다리 덜덜 떨릴 만큼 무리하게 해서 밥 기절할 때도 있을 것 같다. 그럼 행맨 그냥 포기하고 좆 빼긴 함... 대신 날 밝으면 하던 거 마저 이어서 하겠지만.
밥은 눈 뜨자마자 안으로 치고 들어오는 이물감에 고개 꺾고 힉힉대겠지. 안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 가는 게 습관인데 바로 남편 좆 받아 버리니 그대로 실금 해버릴듯... 밤새 쌓인 소변 끊임없이 픽픽 나오고... 행맨 복근 다 젖어버리겠지.
행맨 사정할 땐 밥 안에 뿌리 끝까지 쑤셔넣고 몇 번이고 쾅쾅 찍어 누를 거임. 뭉근하게 허리 돌리며 싸고, 또 자지 쑥 빼냈다가 다시 처박으며 쾅... 그리고 또 뭉근하게 허리 돌리기... 아침부터 눈 뒤집고 허리 높게 쳐든 채 가버린 밥 침대에 놓고 거실로 나가 출근 준비 하는 행맨... 그리고 한 20분 뒤에 비척비척 걸어나와 남편 배웅 키스하는 밥 보고 싶다... 그럼 다녀오겠다며 말랑한 뺨에 뽀뽀 쪽 히고 나가겠지ㅇㅇ 선섹후화해 존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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