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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다 스네이프는
뭔가 원작 스네이프처럼 해리 괴롭히려고 해도
본인 웃수저유전자를 못 이기고 번번히 실패할 것 같음...



해리한테 오클루먼시 가르칠 때,

이때싶 해리가 쓰러져도 강하게 다그치는 미란다 스네이프 교수님






일어나!! 어둠의 마왕은 네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 주지 않아!!






(시청자를 보며) 꽤 멋있게 말했죠?




그런데 멋있게 망토 휘날리며 교실 나가려다가 문에 얼굴박고 나동그라짐




그리고 릴리 짝사랑 할때도 개리 짝사랑 했을 때처럼 덤벙거리며 공수치 불러일으킬 거 상상돼서 웃김ㅋㅋㅋㅋ





릴리가 싫어하던 질나쁜 친구들과 어울렸던 미란다 스네이프






“에임으 호터”(입 뻥긋뻥긋) 이야기는 내앞에서 안했으면 좋겠어, 릴리.
그 자식 이름만 들어도 짜증이 난소부터 치밀어오르니까






사람들은 그 녀석이 다들 대단한 퀴디치 영웅인줄 알지만...






“나도 제임스 포터가 오만하고 치졸한 녀석이라는 건 알아.”



그녀가 제임스 포터를 욕하자마자 발을 옮기는 스네이프의 걸음에는 다시 활기가 넘쳤다...










미란다 스네이프는 몇번의 위기가 있기는 해도
릴리랑 계속 친구로 지냈을 듯.

제임스 릴리 결혼식에도 가기는 갔을듯 ㅋㅋ







릴리: “세브, 결혼식에 와 줘서 정말 고마워. 너도 좋은 사람 만나면 좋겠다.”






정말 축하해, 릴리.
하지만 결혼이나 아기는 나랑 안 어울려




~ 집에 돌아간 후 ~







“난 여자를 끊는다, 아멘.
제 인생에 여자라곤 릴리밖에 없어요”





~ 제릴 사후 ~






그 아이는 릴리의 눈을 가졌다네, 세베루스.






흥! 그래봤자 그 “에임으 호터”(입 뻥긋뻥긋)의 자식이란 건 변하지 않죠.







전 절대 그 녀석을 곱게 보지 않겠어요. 교장 선생님이 제게 일을 맡긴 걸 후회할 만큼 아주 혼꾸멍을 내줄 거라구요!




~ 해리 입학 ~







(귀여움)
(너무 쪼끄마함)
(진짜 릴리 눈 닮음)







“......”


본인 심성이 독하지 못해서 해리 못살게 구는 것도 제대로 못할듯ㅋㅋㅋㅋㅋㅋ





해포 미ㅋㅋ란ㅋㅋ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