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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12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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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꾸랑 몸좀봐 시벌 어떻게 이런 사람이 그 많은 증오와 억까를 다 감당하도록 할 수 잇단 말임..?

겉만 봐도 낡고 지치고 파리한 안색인데 와꾸랑 셔츠 위로 보이는 몸이 개미친핫대디라 너붕붕이 ㅈㄴ 달려들어서 로건 해감하고 잡아먹눈 거 보고싶다...
로건은 자길 이렇게까지 원하는 사람이 처음이라 당황스럽고 버려질까봐 전전긍긍하는데 너붕붕은 그냥 자기 레이더망에 로건이 들어온 순간부터 놔줄 생각은 없엇고 걍 집에 묶어놓고 온종일 물고빨고나 싶으면 음 존나맛도리

일단 싫다는 핫대디 살살 달래서 집까지 데려와가지고 맛있는 거 먹이고 따뜻한 욕조에 로건 처넣고(씻겨주진 못함 로건이 난리쳐서. 너붕붕: 존나아쉽) 따끈노곤해진 뚱냥이대디 폭닥한 파자마 입혀가지고 이불로 돌돌 말아 같이 영화보고 그랬음 좋겠다.

로건도 너무 일상적인 행복에 낯설면서도 자기도모르게 스며들어서 그 무뚝뚝하던 얼굴이 잠깐 헤 풀어졌음 좋겟다. 너붕붕은 그거보고 ㅈㄴ 대감격해서 시발 아저씨웃었어요? 하고 발광하고 싶었는데 뚱냥이 겁먹고 도망갈까봐 필사적으로 참았을 듯.

머 어쨋든 너붕붕이 자기집으로 퇴근하라니까 로건 처음엔 거부하다가 결국 감겨서 너붕붕 말대로할것이다

너붕붕은 그동안 로건한테 해주고싶었던 거 다해줬을듯
잡아다 눕혀놓고 헤어밴드 끼우고 푸석푸석한 피부 다시 보들보들하게 관리해주고, 수염 갖고 놀다가 꺄르르 웃고, 싫다는 로건 붙잡고 등에 로션까지 발라줌.

로건은 그때까지만해도 너붕붕이 맨날 야시꾸리하게 만져오면 면도한 양심으로 손 탁 쳐서 칼같이 차단했음.

“너 뭐 어떡하려고 자꾸 따라다니냐. 나한테서 건져갈 거 없어.”

“정신 좀 차려라.. 진짜 걱정된다.”

“내가 뭐가 좋아. 그만 해.”

“나중에 후회한다.”

“할아버지 그만 놀려라.”

“어딜 만져. 손 떼. 어떻게 여자애가..“


(너붕붕 오지콤 버튼 ㅈㄴ 난타당하는데 로건 안 덥친 게 용함)

어쨌든 이래왔는데, 이제 거의 반동거하며 살고 평범한 행복을 알려준, 원하는 거 없이 자길 맹목적으로 사랑해주는 너붕붕한테 맘이 동하겟지.

로건의 마음말고는 여느때와 다름 없는 밤이엇음. 밥 먹고 각자 씻고 따끈한 거실에서 같이 티비보다가 로건이 우물쭈물하더니 조심스레 몸을 붙여옴. 너붕붕 물음표 백만개띄우고 올려다봄. 로건이 자기 손 꼼지락거리다 조심히 너붕붕 허벅지에 손 올렸겠지.
너붕붕 대감격해서 눈물나려는 거 꾹 참고 투박한 손 겹쳐잡을 듯. 침대까지 가는 것도 못참아서 그냥 소파에다 로건 밀쳐버리고 다음날 아침까지 따먹엇을 게 분명함

그뒤부터는 로건도 빼는 거 없이 밤만되면 은근슬쩍 이불 속에 같이 들어와서 허리 끌어안을 거임. 하지만 여전히 거절당할까봐 걱정되는 듯 우물쭈물하며 머리카락을 만지겠지. 막상 넣으면 그 두꺼운 몸으로 너붕붕 깔아뭉개고 고정해서 개처럼 박아대지만 어쨌든 시작은 소신하게 하곤 햇음.
만지고 싶으면 막 만지라고 밖에서도 궁디정도는 움켜쥐어도 된다고 누차 얘기햇지만 로건은 생각보다 고요한 사람이었고 양심이 잇는 사람이었음.
그래도 너붕붕은 집에서라도 달려들게돼서 너무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겟지.

너붕붕이 로건 잡고 안놔주고 로건도 너붕붕잡고 안놔주는 햅삐-신혼부부라이프 즐기며 개같이 붙어먹엇음 좋겟다



그냥 낡고지친중년 로건을 사랑으로 따먹는 너붕붕이 보고싶엇을 분인데.. ㅈㄴ길어짐 설명충이라
하여튼 그런거보고싶다ㅜ

퇴고안함 오타주의 노잼주의

맨중맨너붕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