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083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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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23:18
배 나오기 전에 졸업할수 있대요.
대신 아기 아빠랑 같이 지내야된다던데...
아빠따라 해군행사 갔다가 마주친 상사의 아들
딱 한 번이었는데 하필 트로이가 그때 오메가로 발현하면서 사이클로 함께 찾아오고 덩달아 하퍼까지 러트가 터진...
난 이미 결혼을 했다, 아이는...도와주겠지만 우리는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나는 내 파트너를 사랑한다, 그날 하루의 실수 였다. 다른 도움은 다 주겠지만 너랑 어떤 관계를 이어나갈 생각이 없다,
준비해둔 말은 산더미였는데, 그 한껏 날을 세우던 애가 제 눈치를 보며 푸른 눈을 글썽이는데 이걸 어떻게 외면하냐고.
“...그래, 내가 집은 알아볼게.”
하는데 다이아수저였던 트로이가 하는말, 집 이미 엄마가 사줬대...
아찔해지는 중령님
그리고 요즘 부쩍 외출도 늘고 퇴근이 늦어진 하퍼때문에 걱정이 늘어나던 코너가 다른 장교 사모님들이 걱정스레 귀띔해준 말때문에 아닐꺼야 하면서도 남편한테 사람을 붙이는데..
여기서 한참 떨어진 지역 산부인과클리닉에 출입하는 사진, 그리고 연고도 없는 지역의 명문 사립학교 앞에서 누군가를 만나는 사진, 그 학교 교복을 입은 남자애가 남편에게 매달려 키스하는 사진 이런거 전달받고 좌절하는 코너 ...
여보는 어린 남자 너무 좋아하는거 아니냐고, 자신이 하퍼에게 장난스레 했던 말들이 떠오르는데 사진 속은 얼굴은 이미 어린 자신보다도 더 어리고 말간 애 하나가 있어서 미칠것 같은 코너겠지 ..
시발 아니 빻았지만 좀 들어보세요 하퍼코너 하퍼트로이 일단 잡숴봐
슼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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