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0770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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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9 11:14
오늘은 1년에 한번 있을까말까한 행맨이 늦잠을 잔날 소령이 되니까 어째 더 바빠져서 금요일 퇴근마저 늦는다는 연락에 먼저 잠든 밥은 아침에 눈뜨자마자 더듬더듬 옆자리 남편의 존재부터 확인할거임 손에 닿아오는 뜨끈하고 단단한 가슴과 팔뚝의 감촉에 만족스러운 미소를 띄며 몸을 일으키는데 안경을 쓰고 돌아본 행맨의 잠든 얼굴에 눈을 떼지 못하는거지 사귀기전 몰래 행맨 훔쳐보던 시절도 생각나고 이렇게 무방비하게 잠든 모습은 오랜만이라 말랑말랑한 감상에 빠져드는데.. 그만 참지 못하고 도둑뽀뽀 쪽! 해버릴거같다 그때 밥의 동그란 뒤통수를 꾹 눌러오는 손길이 느껴짐 언제부터 깨어있었는지 아니면 본능적으로 움직인건지 밥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꽉 붙잡고 이제 혀까지 집어넣는 행맨쉑 ㅂㄱㅅㄷ
반대로 밥이 늦게 일어났을땐? https://hygall.com/609465128
파월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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