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역영애 클리셰를 끼얹은 그런거
밥이 버드스트라이크로 정신잃고 눈을떠보니 낯선 곳이라서 1차 당황 중 사용인이 들어와 아가씨!! 일어나셨군요!!라고 해서 나 여자가 된건가?하며 2차 당황하며 거울보니까 그냥 밥의 모습 그대로라 건장한 남자에게 왜 아가씨라고 부르는가에 3차 당황함

회귀된 곳은 게임 속 세상이었는데 팬보이가 가져와 같이 잠깐해본 게임이어서 다행히 대략 줄거리를 알고있던거
하지만 게임 장르는 분명히 중세 판타지 액션이었는데 뭐가 틀어진건지 여기는 알오au 바뀌어 밥이 오메가 악역영애가 된것임

도대체 오메가가 뭔지도 모르겠고 이게 어떻게 된건가 생각하고 있는데 사용인이 약혼자인 왕자가 저택에 방문했다고 호들갑을 떪

아프다고 들었는데 꽤 멀쩡한 것 같다며 약혼자 깨어났다고 병문안 온 왕자가 행맨이라 이건또 뭔 개같은 시츄에이션이냐 하며 눈질끈 감은 밥

근데 날선말 하는 것 치고는 행맨에게서 샌들우드향의 페로몬이 나는 거임 알오가 뭔지 모르는 눈새 밥인데도 뭐지... 나를 좋아하는건가 라고 느껴질정도로
알고보니 행맨도 게임속에서 회귀한건데 얘는 또 알파인데 우성알파에 왕위 계승 1순위였고 나라도 부강한 곳이었음

암튼뭐 뻔하게 밥 좋아하는 행맨도 회귀했더니 약혼자가 밥이라 쾌재부르고 하루 빨리 결혼하고 싶어하는데 밥은 현실로 돌아가고 싶어해서 눈돌아가는 행맨
결국 계략으로 궁궐에 들어오게해서 애 호로록 잡아먹는거 누가써주면 보고싶다

파월풀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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