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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8 22:01
처음에는 카밀라 역 오디션에서 카밀라가 대사 하면 그냥 다이애나 비 대사 읽어줄 사람으로 간 건데 그걸 기회로 보고 엄청 준비해서 가서 정식 오디션도 보고 합격했다고 함ㅋㅋㅋㅋ
아래는 인터뷰 번역
“런던에서 돈을 벌기 위해 여기저기서 일하고 있었고, 동시에 할 수 있는 모든 오디션을 미친 듯이 보러 다니고 있었어요. 그때 더 크라운의 캐스팅을 맡은 니나 골드와 롭 스턴이 저에게 카밀라 역을 오디션 보는 배우들 사이의 케미스트리 리딩을 도와달라고 요청했어요.
"카밀라와 다이애나가 등장하는 예비 장면들을 작성했기 때문에, 그들은 다이애나 대사를 읽어 줄 사람이 필요했죠. 그래서 저는 '좋아요'라고 대답했어요. 오디션이 아니었고, 저는 출연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출연료를 받고 그 자리에 있었던 거였어요. 카메라에도 나오지 않을 예정이었죠,”
이 일을 일종의 리허설로 활용할 기회를 보며, 코린은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제 에이전트는 ‘압박감 없는 오디션이니 완벽한 기회’라고 말했어요. 그래서 저희는 마치 오디션처럼 준비하기로 했어요. 당시에는 딱히 다른 일을 하고 있지 않았기 때문에 그냥 재미있게 해봤어요.”
이 역할을 위해 처음 리딩을 했을 때를 떠올리며, 코린은 바로 에이전트에게 전화해 “방 분위기가 뭔가 바뀐 것 같아. 그들이 정말 내가 다이애나 역에 어울린다고 생각한 것 같아”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에이전트 는 코린을 현실로 되돌려 놓으며, 시즌 3 촬영이 시작도 안 됐다고 상기시켰죠.
“그 후로 다섯, 여섯 달이 지나면서 소문들이 들리기 시작했어요. 그들은 제가 여전히 가능할지,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확인하곤 했죠. 저는 다른 일을 시작했지만, 캐스트 환영 만찬에 앉았던 때가 기억나요. 다들 약간 취했을 때 감독이 ‘더 크라운 합격 축하해’라고 말했고, 저는 ‘뭐라고요?!’ 하고 놀랐어요.” 처음부터 큰 기대를 하지 않으려고 했지만, 결국 코린은 다이애나 역을 위해 정식 오디션에 불려 갔고, 그 뒤 이야기는 잘 알려져 있죠.
“몇 번 더 추가 오디션을 봤어요. 정말 재미있었어요. 피터(모건), 감독 중 한 명인 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다이애나와 우리가 그녀에게서 사랑하는 점들, 관계의 미묘한 부분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죠. 그러다 세트장으로 초대받아 조쉬(오코너)와 케미스트리 리딩을 하게 되었어요. 그들이 시즌 3에서 몇 장면을 추가 촬영하고 있던 곳으로 가서 장면을 몇 번 연기했죠. 그리고 그 자리에서 역할을 제안받았어요.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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