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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7 06:45
사실 가면하고 눈부분은 인간인척 하려고 항상 가면으로 가리는거고, 가면 걷어내면 눈 없이 정말 깊고 심연 알수없는 검게 뚫린 형체인데, 무엇도 끝도없이 다 삼킬수있기에 그 안에 금은보화도 있고 휴를 괴롭힌 인간의 인골도 바스라져 가루가 되었던것도 있는거야
오랜삶을 살아오면서, 하나하나 다 삼키듯이 살았어도 공허하고 외롭다 생각했었겠지. 아주 오래전 휴의 어머니가 질색하면서, 휴의 입 위 얼굴을 붕대로 칭칭 감았던거 회상하면서, 본모습을 드러내면 절대 사랑받을수없다 생각했겠지
그리고 무도회에서 처음 휴를 보았던 허니가, 결국 휴에게 반해서 고백했었겠지
"좋아해요, 공작님."
그리고 휴가 망설이자 허니가 뭐야하고 실망하고 가려는데, 허니 삼켜버린 휴 보고싶다. 허니 순식간에 앨리스처럼 계속계속 떨어지다가 푹신한 침대위에 안착했었겠지
"이제 영원히 함께야...내 안에서 같이 살아가는거야."
허니 그래서 처음에 당연히 당황하고 놀라고 무서워서 울고불고하다가, 안에 성냥이 있는걸 보아라. 피노키오가 고래뱃속안에 들어갔을때 어떻게했더라? 재채기를 나게했나? 불을 피우면 나갈수있나?
하지만 피노키오는 고래를 사랑한적이 없었고 나는 휴를 사랑해.
휴가 다치면 안된단 생각에 허니 일단 성냥 쥔채로 말해라.
"내가 이안에 있으면 키스할수도 없는데."
"도망칠수도 없지."
"여기 있으면 많이 가르쳐줄수도 없는데, 날 팔로 안으면 좋을거예요. 그리고 나가면 많이 혼내줄거야. 감히 사랑한단 소리도 않고 날 감금했잖아."
"안전해, 여기있으면."
"나가면 키스해줄텐데."
결국 사랑발림 섞인 말에 휴가 허니 내보내줬는데, 허니 성냥 던지고 휴 안아줬었겠지. 뺨이며 검은 공간 즈음에도 입맞췄다가, 사랑을 천천히 가르쳐주는거 보고싶다.
오랜삶을 살아오면서, 하나하나 다 삼키듯이 살았어도 공허하고 외롭다 생각했었겠지. 아주 오래전 휴의 어머니가 질색하면서, 휴의 입 위 얼굴을 붕대로 칭칭 감았던거 회상하면서, 본모습을 드러내면 절대 사랑받을수없다 생각했겠지
그리고 무도회에서 처음 휴를 보았던 허니가, 결국 휴에게 반해서 고백했었겠지
"좋아해요, 공작님."
그리고 휴가 망설이자 허니가 뭐야하고 실망하고 가려는데, 허니 삼켜버린 휴 보고싶다. 허니 순식간에 앨리스처럼 계속계속 떨어지다가 푹신한 침대위에 안착했었겠지
"이제 영원히 함께야...내 안에서 같이 살아가는거야."
허니 그래서 처음에 당연히 당황하고 놀라고 무서워서 울고불고하다가, 안에 성냥이 있는걸 보아라. 피노키오가 고래뱃속안에 들어갔을때 어떻게했더라? 재채기를 나게했나? 불을 피우면 나갈수있나?
하지만 피노키오는 고래를 사랑한적이 없었고 나는 휴를 사랑해.
휴가 다치면 안된단 생각에 허니 일단 성냥 쥔채로 말해라.
"내가 이안에 있으면 키스할수도 없는데."
"도망칠수도 없지."
"여기 있으면 많이 가르쳐줄수도 없는데, 날 팔로 안으면 좋을거예요. 그리고 나가면 많이 혼내줄거야. 감히 사랑한단 소리도 않고 날 감금했잖아."
"안전해, 여기있으면."
"나가면 키스해줄텐데."
결국 사랑발림 섞인 말에 휴가 허니 내보내줬는데, 허니 성냥 던지고 휴 안아줬었겠지. 뺨이며 검은 공간 즈음에도 입맞췄다가, 사랑을 천천히 가르쳐주는거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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