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0473058
view 6742
2024.11.06 01:46
메크 커뮤니티 사이에 꿀팁처럼 돌아다니겠지
유기체 안 아프게 드는 법, 유기체 흐물흐물하게 만들기(손바닥에 온열 플레이트를 설치한 뒤 느리게 쓰다듬어준다), 핸들링을 무서워하는 유기체를 달래는 법 이런 게 유기체집사메크들 사이에 공유될 것 같음. 햄주작 핸들링하는거마냥 ‘어떤 유기체는 공격성이 강해서 덜렁 들리면 수치심과 분노를 느끼니 그런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손 안에 올라타도록 권유해봐라’ 이런 식일 거 같음 ㅋㅋ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인간도 지성체인데 자기 반려메크가 두근두근한 눈치로 손바닥 보여주면서 ‘저기… 올라와보지 않을래?’ 이러는데 속셈을 눈치 못채겠음? 다들 그냥 ㅎㅎ 우리 메크 귀엽네 내지는 에휴 해준다 싶은 분위기로 어기적 기어서 손바닥 위에 올라가주는데 갑자기 훅 들어올리니까 놀라서 으악! 하고 눈 질끈 감고 그러겠지.
순식간에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고도 11m에 도달했고 안전장치도 없고 차갑고 매끄러운 플레이트 위에서 미끄러지면 사망이다 싶은 본능적 공포에 헉, 하고 숨 멈추는데… 근데 메크가 자기 눈높이로 들어올린 채로 유기체 이름 부르면서 집중시킬 것 같음. 그제서야 메크 얼굴 쳐다보는데 처음으로 눈높이 맞은 채로 바라보는 옵틱에 인간도 약간 할말 잃겠지.
엔진의 불꽃을 들여다보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 정도로 아름답게 빛날 거 같아,,, 그래서 무심코 무서움도 이기고 똑바로 서서 입 벌리고 쳐다보게 될듯. 메크 시선에는 자기 옵틱 불빛에 인간 눈동자가 반짝인채로 자길 바라봐주니까 그 표정에 또 넋놓고 서로 잠시 바라보고 있을 거 같네.
이 뒤로 유기체가 팔 벌리고 안아달라고 하면 볼 가까이 대 줘서 메크 얼굴에 뺨 부비고 차가운 금속위가 따끈해질때까지 포옹하는 거도 보고싶고, 메크 옵틱이 너무 신기해서 만져보려고 하면 메크가 움찔움찔거리면서도 만지게 해주는 게 보고싶다……..
과몰입메크들은 인간들은 뽀뽀를 한다던데 나도 우리 유기체한테 해주고 싶다 라는 일념 하에 유기체를 들고 자기 입술에 살짝 가져다대고 내려놓을거 같은데 당하는 인간은 ? 하고 영문을 모른 채 의문스러워 할 것 같다는 게 재밌음 ㅋㅋ 너무 사이즈 차이가 나는 바람에+금속 감촉 때문에 차마 입맞춤이라고는 생각하지못하는…
그런데 익숙해지면 좀 더 가져다 대고 있어도 돼. 하고 허락해주겠지. 그러면 이제 또 마음껏 쓰읍하킁카킁카유기체꼬순내~~ 못참지~~~ 하는 메크가 있는 반면(라오비 미라지 같은 메크 ㅋㅋㅋ)또 윗옷만 슬슬 올리게 하고 가만히 입술만 눌러 대고 있다가 조심스럽게 내려놔주는 메크가 있을 거 같음.. 가슴팍에 그러고 있으면 입술 위로 심장 뛰는 게 느껴져서 좋아할듯. 옵대장님이 이러실거같음 ㅠ
아 그리고 유기체가 메크 신기해하듯이 메크도 유기체 신기해할 거 같음. 상대적으로 무르고 말캉거리는 (쓰: 역겨운 살덩어리들) 탓에 연약해 보이고 실제로도 연약하니까 볼 때마다 자꾸 확인하고 싶고 만져보고 싶고 그럴 거 같음. 유기체가 퇴근해서 집에 오면 메크가 ‘부서진 데 없어?’ 하면서 쥐어들고 이곳저곳 확인하는 게 보고싶다.
쓰같이 봇성 개차반인 애들은 너는 쓸데없이 물컹해 날 짜증나게 한다며 앞으로는 네 외피를 단단한 재질로 바꾸어라(유기체: 갑옷을 입고 다니라고?) 이딴 요구 할 거 같은데 당연히 유기체는 먹금하고 얘 메크야 하던 대로 빨리 만져주기나 해라. 라고 비웃어주겠지…. 씩씩거리면서도 착실하게 손바닥 위에 올리고 유기체가 어어좋다뜨끈하다 할때까지 쓰다듬을듯. 인간은 마사지로 이해하는데 메크 기준에서는 꼼짝없이 연약하고 사랑스러운 것을 귀히 대하는 애정표현이라… 별 수 없이 이 접촉을 즐긴다는 걸 스스로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쓰같은 애들은 어쩐지 디나이얼유기체충이라서 맨날 터트려버린다고 하면서도 손안에 자기 반려유기체 쥐고 엄지로 무심코 만지작만지작대는게 심신안정의 수단일 거 같음. 그냥 허구한날 악세사리처럼 들고다니다가 회의 자리에도 들고 가서 책상 위에 올려두겠지. 메가카가 아니 아무리 그래도 작전회의인데 유기체를 데려오면 어쩌냐 하고 화내시면 ‘역시 뭘 모르시네. 얘는 그런 거 하나도 못 알아듣거든요? 할 수 있는 짓이라곤 물렁거리는 거랑 따끈해지는 것 뿐이라고요.’ 하고 강아지 챙기듯이 유기체 안아들고 빈정댈듯ㅋㅋㅋㅋ
근데 멀쩡한 사회인인 유기체 혼자 메가트론이랑 눈 마주치고선 각하 저.. 정말죄송합니다… 저희 반려메크가 참… 제가 알아서 눈귀를 막아볼까요? 하고 민망 송구해해서 각하도 할말 없겠지.
사웨는 손바닥 위에 올려두고 빤히 쳐다보거나 카세티콘들이랑 같이 가슴 안에 넣어두거나 아니면 얼굴 옆에 잘 둘 거 같고(유기체 생각이 더 잘 들려서) 어쩐지 손 안에 쥐거나 만지는 거는 좀 꺼려할 거 같음. 자기가 잘못 만지면 터지거나 뭉개질거라고 생각할 거 같네. 하지만 유기체가 우리 반려메크가 안아줬음 좋겠다 손가락 안아보고 싶다 이런 생각하면 그냥 가만히 있다가 손가락 끝 움찔. 할거 같음ㅋㅋ 평상시엔 잘 안 만지다가 유기체가 자거나 무방비상태일때 슬쩍 쥐어서 들어보고 온도나 무게 같은 거 가늠해 볼 거 같음. 그리고 시시때때로 되새기면서 생각해볼듯……
쇼웨는 두 손으로 품어서 가슴 앞에 두고 들고 다닐 거 같음 오쪼쪼 바이브로 자기가 실험하는 거 설명해 주는데 유기체는 이 이게뭐고 하고 올려다볼 수밖에 없겠지. 그러면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게 매력이라 참 귀엽다고 쓰다듬어줄듯. 왜냐면 그 연구가 유기체영생개조 기계뇌이식 뭐 이딴 매드사이언스인데, 이해하지도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멍하니 바라보다가 자기 얼굴 보다가 하는 게.. ㅠㅠ 쇼웨한테는 어쩐지 유기체 모에(가학)포인트로 다가올거 같다는 느낌이있다,,,,,
아 나도 메크 줘라 프라이머스시여 이만큼 원하면 1인1메크 해주실때도 되었잖아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트포너붕붕
유기체 안 아프게 드는 법, 유기체 흐물흐물하게 만들기(손바닥에 온열 플레이트를 설치한 뒤 느리게 쓰다듬어준다), 핸들링을 무서워하는 유기체를 달래는 법 이런 게 유기체집사메크들 사이에 공유될 것 같음. 햄주작 핸들링하는거마냥 ‘어떤 유기체는 공격성이 강해서 덜렁 들리면 수치심과 분노를 느끼니 그런 경우에는 자연스럽게 손 안에 올라타도록 권유해봐라’ 이런 식일 거 같음 ㅋㅋ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인간도 지성체인데 자기 반려메크가 두근두근한 눈치로 손바닥 보여주면서 ‘저기… 올라와보지 않을래?’ 이러는데 속셈을 눈치 못채겠음? 다들 그냥 ㅎㅎ 우리 메크 귀엽네 내지는 에휴 해준다 싶은 분위기로 어기적 기어서 손바닥 위에 올라가주는데 갑자기 훅 들어올리니까 놀라서 으악! 하고 눈 질끈 감고 그러겠지.
순식간에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끼는 고도 11m에 도달했고 안전장치도 없고 차갑고 매끄러운 플레이트 위에서 미끄러지면 사망이다 싶은 본능적 공포에 헉, 하고 숨 멈추는데… 근데 메크가 자기 눈높이로 들어올린 채로 유기체 이름 부르면서 집중시킬 것 같음. 그제서야 메크 얼굴 쳐다보는데 처음으로 눈높이 맞은 채로 바라보는 옵틱에 인간도 약간 할말 잃겠지.
엔진의 불꽃을 들여다보면 이런 느낌일까 싶은 정도로 아름답게 빛날 거 같아,,, 그래서 무심코 무서움도 이기고 똑바로 서서 입 벌리고 쳐다보게 될듯. 메크 시선에는 자기 옵틱 불빛에 인간 눈동자가 반짝인채로 자길 바라봐주니까 그 표정에 또 넋놓고 서로 잠시 바라보고 있을 거 같네.
이 뒤로 유기체가 팔 벌리고 안아달라고 하면 볼 가까이 대 줘서 메크 얼굴에 뺨 부비고 차가운 금속위가 따끈해질때까지 포옹하는 거도 보고싶고, 메크 옵틱이 너무 신기해서 만져보려고 하면 메크가 움찔움찔거리면서도 만지게 해주는 게 보고싶다……..
과몰입메크들은 인간들은 뽀뽀를 한다던데 나도 우리 유기체한테 해주고 싶다 라는 일념 하에 유기체를 들고 자기 입술에 살짝 가져다대고 내려놓을거 같은데 당하는 인간은 ? 하고 영문을 모른 채 의문스러워 할 것 같다는 게 재밌음 ㅋㅋ 너무 사이즈 차이가 나는 바람에+금속 감촉 때문에 차마 입맞춤이라고는 생각하지못하는…
그런데 익숙해지면 좀 더 가져다 대고 있어도 돼. 하고 허락해주겠지. 그러면 이제 또 마음껏 쓰읍하킁카킁카유기체꼬순내~~ 못참지~~~ 하는 메크가 있는 반면(라오비 미라지 같은 메크 ㅋㅋㅋ)또 윗옷만 슬슬 올리게 하고 가만히 입술만 눌러 대고 있다가 조심스럽게 내려놔주는 메크가 있을 거 같음.. 가슴팍에 그러고 있으면 입술 위로 심장 뛰는 게 느껴져서 좋아할듯. 옵대장님이 이러실거같음 ㅠ
아 그리고 유기체가 메크 신기해하듯이 메크도 유기체 신기해할 거 같음. 상대적으로 무르고 말캉거리는 (쓰: 역겨운 살덩어리들) 탓에 연약해 보이고 실제로도 연약하니까 볼 때마다 자꾸 확인하고 싶고 만져보고 싶고 그럴 거 같음. 유기체가 퇴근해서 집에 오면 메크가 ‘부서진 데 없어?’ 하면서 쥐어들고 이곳저곳 확인하는 게 보고싶다.
쓰같이 봇성 개차반인 애들은 너는 쓸데없이 물컹해 날 짜증나게 한다며 앞으로는 네 외피를 단단한 재질로 바꾸어라(유기체: 갑옷을 입고 다니라고?) 이딴 요구 할 거 같은데 당연히 유기체는 먹금하고 얘 메크야 하던 대로 빨리 만져주기나 해라. 라고 비웃어주겠지…. 씩씩거리면서도 착실하게 손바닥 위에 올리고 유기체가 어어좋다뜨끈하다 할때까지 쓰다듬을듯. 인간은 마사지로 이해하는데 메크 기준에서는 꼼짝없이 연약하고 사랑스러운 것을 귀히 대하는 애정표현이라… 별 수 없이 이 접촉을 즐긴다는 걸 스스로 인정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쓰같은 애들은 어쩐지 디나이얼유기체충이라서 맨날 터트려버린다고 하면서도 손안에 자기 반려유기체 쥐고 엄지로 무심코 만지작만지작대는게 심신안정의 수단일 거 같음. 그냥 허구한날 악세사리처럼 들고다니다가 회의 자리에도 들고 가서 책상 위에 올려두겠지. 메가카가 아니 아무리 그래도 작전회의인데 유기체를 데려오면 어쩌냐 하고 화내시면 ‘역시 뭘 모르시네. 얘는 그런 거 하나도 못 알아듣거든요? 할 수 있는 짓이라곤 물렁거리는 거랑 따끈해지는 것 뿐이라고요.’ 하고 강아지 챙기듯이 유기체 안아들고 빈정댈듯ㅋㅋㅋㅋ
근데 멀쩡한 사회인인 유기체 혼자 메가트론이랑 눈 마주치고선 각하 저.. 정말죄송합니다… 저희 반려메크가 참… 제가 알아서 눈귀를 막아볼까요? 하고 민망 송구해해서 각하도 할말 없겠지.
사웨는 손바닥 위에 올려두고 빤히 쳐다보거나 카세티콘들이랑 같이 가슴 안에 넣어두거나 아니면 얼굴 옆에 잘 둘 거 같고(유기체 생각이 더 잘 들려서) 어쩐지 손 안에 쥐거나 만지는 거는 좀 꺼려할 거 같음. 자기가 잘못 만지면 터지거나 뭉개질거라고 생각할 거 같네. 하지만 유기체가 우리 반려메크가 안아줬음 좋겠다 손가락 안아보고 싶다 이런 생각하면 그냥 가만히 있다가 손가락 끝 움찔. 할거 같음ㅋㅋ 평상시엔 잘 안 만지다가 유기체가 자거나 무방비상태일때 슬쩍 쥐어서 들어보고 온도나 무게 같은 거 가늠해 볼 거 같음. 그리고 시시때때로 되새기면서 생각해볼듯……
쇼웨는 두 손으로 품어서 가슴 앞에 두고 들고 다닐 거 같음 오쪼쪼 바이브로 자기가 실험하는 거 설명해 주는데 유기체는 이 이게뭐고 하고 올려다볼 수밖에 없겠지. 그러면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 게 매력이라 참 귀엽다고 쓰다듬어줄듯. 왜냐면 그 연구가 유기체영생개조 기계뇌이식 뭐 이딴 매드사이언스인데, 이해하지도 알아차리지도 못한 채 멍하니 바라보다가 자기 얼굴 보다가 하는 게.. ㅠㅠ 쇼웨한테는 어쩐지 유기체 모에(가학)포인트로 다가올거 같다는 느낌이있다,,,,,
아 나도 메크 줘라 프라이머스시여 이만큼 원하면 1인1메크 해주실때도 되었잖아요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악
트포너붕붕
https://hygall.com/610473058
[Code: 19b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