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일비재했던 거면 어뜨카지 싶어서 개저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트포프 옵대장 지구유기체인 잭엄마한테도 꾸미고 왔단 소리하게 할 정도면 트랜스포머들 사이에서는 옵대장의 존재는 약간 개체 취향차를 떠나서 존나 핫하게 느껴지는 거면 어캄... 근데 하필 전쟁중이라서 상대편 진영의 수장 모욕줄 의도가 섞인 성희롱성 발언과 들이댐이 대다수였어서 옵대장도 먹금력 탄탄해진 거면... 종전후 평화로운 사이버트론에서도 종종 저런 캣콜링 받는 거 은퇴 후 재결합한 메가카가 딱 현장에서 보는 것도 좋겠다... 메가카 기다리던 옵대장한테 새파랗게 젊은 메크가 그런 거라면... 당연 저런 상황에서는 무시하는 게 낫고 옵대장 먹금도 보통이 아니라 이젠 그쪽으로 눈길도 안 주는데 옵대장한테 다가가던 메가카가 그 상황 딱 마주한 거 보고 싶다... 불같이 화가 나서 그 메크한테 다가서려는거 옵대장이 부드럽게 끌어서 제 쪽으로 당기곤 진정시켜주는 옵대장 너무...너무 좋을 거 같음... 메가트론 고개가 자꾸 그쪽으로 돌아가려는 거 양손으로 헤드 붙잡고 딱 저한테 고정시키고선 자네와의 저녁시간을 기대했는데 내게 집중해주지 않을 건가 하는 옵대장에 메가카 순식간에 흥분사그라들면서 진정되겠지... 옵티머스가 말했듯이 그에게 집중하지 못하고 낭비해온 시간이 너무 길었어서... 앞으로 함께 해 나갈 시간이 너무 애틋하고 아쉬워서 순간순간이 다 소중해진 메가카면 좋겠다... 
그래도 분노가 가라앉은 건 아니라 나중에 사웨에게 그 시각과 장소의 폐쇄회로 검색해서 그 메크 알아낸 담에 예절교육 시켜줬음 좋겠다. 

+ 아 그냥 콘적스 엔듀라 의식 진짜 성대하게 치루고 온 사이버트론에 방송 송출해서 옵대장 소주하는 메가카가 보고 싶음. 예전에 디셉이 그랬다는 거 알게 돼서 사웨시켜서 애들 교화시키는 김에 교육도 좀 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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