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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켄드릭이 '오늘의 여자 주인공'에서 "나는 돈을 벌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유는 출연료 전액을 RAINN과 같은 폭력 방지 자선단체에 기부했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는 저에게 결코 돈을 벌기 위한 모험이 아니었습니다. 결국 넷플릭스가 영화를 사들였죠. 하지만 '아, 이 영화가 돈을 벌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한 것은 TIFF에서 영화가 개봉하기 일주일 전쯤이었어요. '이 영화가 역겹지 않나요?'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죠. 그리고 저는 그랬죠. 그래서 저는 영화로 돈을 벌지 않아요. 그 돈은 RAINN과 국립 폭력 범죄 피해자 센터에 기부할 예정이거나 이미 기부했습니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일이라고 생각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