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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3 10:34
생각않고 그냥 좀 긴 별거중이지 라고 여기고 있었으면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옵티머스 정말 질색할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투중에 자꾸 부적절하게 몸 터치하는 것도 불편해하면 좋겠다 ㅋㅋㅋㅋㅋㅋ 자꾸 옵대장 화만 돋우는 메가트론... 근데 메가카는 ㄹㅇ 부부가 이정도도 못해? 라는 의식이 지배하고 있어서 이상함도 못 느끼고 그랬으면... 그러다가 약간 강압떡 치게 되는 상황 와도 좋겠어... 포로 구출에 실패한 옵티머스가 메가트론이 제안하는 인터페이스에 마지못해 응한다거나... 같은 걸로 믿음이 가는 상황이나 상대가 아니라서 눈 가늘게 뜨고 거절하려했는데 거절의사를 보일 때마다 데리고 돌아갈 부품이 적어질 거라며 포로의 다리나 팔 한 쪽 보란듯이 부수는 거 사웨통해서 보여줘서 옵티머스 길게 눈 감았다가 수락하면 좋겠다... 사웨 있는 상태에서 떡쳐도 좋고 사웨 내보내고 해도 좋은데 옵티머스 수치스러우라고 사웨 안 내보내는 메가트론도 보고 싶군... 옵티머스 반응 안 보이려고 했는데 자꾸만 쌓여가는 부드러운 쾌감에 지면 좋겠다. 그 오라이온에게 인터페이스 가르쳐준 게 메가트론이라 프라임이 된 지금도 어딜 공략해야 무너지는지 샅샅이 알고 있겠지... 근데 점점 기분 이상해지는 메가트론이면 좋겠다. 자기가 주입시킨 것과는 다른 곳에서 색다른 반응이 올라온다거나... 자기가 알던 것과는 다른 움직임 보이다 이내 몸에 힘 풀고 반응 최소화하려고 하는 옵티머스 보면서 자기의 오라이온이 다른 메크의 손을 탔다는 거 기민하게 알아채는 거 보고 싶다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란 거... 옵티머스 그간 새 습관 들어서 상대가 메가트론인 거 알면서도 저도 모르게 한 번씩 다른 메크에게 보이던 반응 내보인 거였으면... 그리고 그 새 습관 물들인 상대가 스뫀이었으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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