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4년 안젤로 모리온드라는 사람이 최초로
에스프레소 머신을 특허로 올렸음




근데 그건 너무나 쓴맛이 났고 기계 사용이 불편해 화상사고가 높게 발생하고
커피 대량 생산도 어려워서 모리온드는 자기 카페에서만 사용했음.



그리하여 진정한 에스프레소 기계 최초의 타이틀은



루이지 베제라가 가져가게됨
이전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에서 커피를 내는 방식을 다르게 만들어 특허신청한건데



ㅡ 사고도 거의 안나고
ㅡ 커피 내리는 속도 빠르고
ㅡ 맛도 지금의 에스프레소 그 맛!!!

이때 사용하던 커피기계의 피스톤식 방식은 지금도 사용되는 방식임.



1906년 밀라노 세계박람회에서 찍힌 베제라 최초의 에스프레소 커피머신 사진



현재 펄럭에서도 파는 베제라 커피머신 회사가
루이지 베제라 증손자가 경영하는 곳임!






근데 베제라 커피머신은 왜 커피가 아니고 뱀이 상징일까




이유는 바로 베제라 본사가 있는 밀라노의 상징이 뱀이기 때문임.


더 정확히는 13~15세기에 밀라노를 다스린


비스콘티 가문의 상징이 사람을 삼키는 비시오네(큰뱀)이었기 때문!!!



비스콘티 가문의 후손으로 유명한 사람들은



한니발 박사님
(원작소설에서 모친이 비스콘티 가문 후예)


그리고


루키노 비스콘티 감독
(유명작 <베니스에서의 죽음>. 본인은 백작위)


비스콘티 감독은 14살까지 고성에서 살았으며
예술 교육도 아주 철저히 훈련받은 귀족가문이었는데




그런 그가 보여주는 19세기 유럽 귀족들의 삶




표범



토요일(내일) 9시
곥올나에서 보니까 잊지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