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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9 23:44
진짜 지금 좀 심란하다.. 아무나 위로 좀 해줘라... 방금 전 남친한테 연락했다가 전 남친이 니 미쳤냐고 하더니 전화 끊고 나 차단까지 함ㅋㅋㅠㅠ 아니 내가 차긴 했는데 그래도 너무 정이 없는거 아닌지...
헤어진지는 한 3달 됐고... 사귄지는 7년 됐는데 물론 미련이 좀 남았어 아니 사람이 7년을 만났는데 어떻게 아무런 감정이 없을 수 있겠어...? 당연히 좋았던 추억을 곱씹고 슬퍼지고 안타까워지고 우리가 왜 그랬을까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도 하고 그런거 아니냐고?
아무리 그래도 나도 진짜 고민고민 하다가 전화 건거거든 술 쳐마시고 한 전화기는 하지만 존나 제정신임 물론 이 시간에 전화 걸었다는거 자체가 미친년 같겠지만ㅋㅋㅋ 아무튼... 그래도 7년이나 서로 사랑을 주고받은 사이인데 너무 야속하게? 매몰차게? 전화 끊어버려서 좀 민망하기까지 하네..
진짜로 진심으로 전남친한테 다시 수작 부리려는거 아니고 정말 여자 하나 미치기 일보직전이다.. 혹시? 그럴 일은 없겠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 여자와 7년간에 열애를 한 남자가 이 글을 읽게 된다면 하나만 내게 알려주길 바래..
오뎅탕 레시피 좀 알려줘 시발 지금 아무리 맛집이라는 곳을 시켜봐도 맛집이라는 밀키트를 끓여봐도 맛있다는 육수를 퍼부어도 니가 한 그 맛이 안난다 대체 뭘 넣고 어떻게 끓인거니 기름지지만 느끼하진 않고 따뜻한 간장 국물이 내 영혼까지 데워주던 그런 맛을 어떻게 낸 거니 도대체 너의 오뎅탕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거니
내가 이거 하나만 물어볼게 다른건 다 제쳐두고 우리 7년이라는 시간이 솔직히 레시피 하나 물어본다고 이렇게 매정하게 차단할 사이는 아니지 않니.... 너 그렇게 차갑게 얘기한 적 한 번도 없엇자나.. 근데 그렇게 미쳤냐? 하고 전활 끊어버리다니... 우리 존나게 싸우고 화해할 때면 니가 항상 오뎅 가득 넣고 오뎅탕 끓여줬었잖아.. 시발 그 생각 하니까 눈물이 앞을 가려서 더는 못 적겠다 아무튼 내 진심만은 알아줘...
".........."
사카켄너붕붕
헤어진지는 한 3달 됐고... 사귄지는 7년 됐는데 물론 미련이 좀 남았어 아니 사람이 7년을 만났는데 어떻게 아무런 감정이 없을 수 있겠어...? 당연히 좋았던 추억을 곱씹고 슬퍼지고 안타까워지고 우리가 왜 그랬을까 내가 왜 그랬을까 후회도 하고 그런거 아니냐고?
아무리 그래도 나도 진짜 고민고민 하다가 전화 건거거든 술 쳐마시고 한 전화기는 하지만 존나 제정신임 물론 이 시간에 전화 걸었다는거 자체가 미친년 같겠지만ㅋㅋㅋ 아무튼... 그래도 7년이나 서로 사랑을 주고받은 사이인데 너무 야속하게? 매몰차게? 전화 끊어버려서 좀 민망하기까지 하네..
진짜로 진심으로 전남친한테 다시 수작 부리려는거 아니고 정말 여자 하나 미치기 일보직전이다.. 혹시? 그럴 일은 없겠지만?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 여자와 7년간에 열애를 한 남자가 이 글을 읽게 된다면 하나만 내게 알려주길 바래..
오뎅탕 레시피 좀 알려줘 시발 지금 아무리 맛집이라는 곳을 시켜봐도 맛집이라는 밀키트를 끓여봐도 맛있다는 육수를 퍼부어도 니가 한 그 맛이 안난다 대체 뭘 넣고 어떻게 끓인거니 기름지지만 느끼하진 않고 따뜻한 간장 국물이 내 영혼까지 데워주던 그런 맛을 어떻게 낸 거니 도대체 너의 오뎅탕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는거니
내가 이거 하나만 물어볼게 다른건 다 제쳐두고 우리 7년이라는 시간이 솔직히 레시피 하나 물어본다고 이렇게 매정하게 차단할 사이는 아니지 않니.... 너 그렇게 차갑게 얘기한 적 한 번도 없엇자나.. 근데 그렇게 미쳤냐? 하고 전활 끊어버리다니... 우리 존나게 싸우고 화해할 때면 니가 항상 오뎅 가득 넣고 오뎅탕 끓여줬었잖아.. 시발 그 생각 하니까 눈물이 앞을 가려서 더는 못 적겠다 아무튼 내 진심만은 알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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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켄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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