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기에 막장 드라마를 쉐킷해서



아직 전쟁 중이고 젯파를 찾은 뒤 젯파가 오토봇으로 아직 넘어가지 않았을 때, 스스가 서둘러 젯파와 콘적스엔듀라를 맺고 스파클링을 갖는거지

다들 둘이 그런사이였냐 엄청난 사랑을 하는구나 하는데 그것도 있지만 디셉티콘 내에서 시커즈들의 우두머리를 해도 진짜 자기 편이 없단 생각에 빨리 콘적스도 만들고 스파클링도 만들어서 세를 불리려는 계획이 있었으면 좋겠다


특히 젯파 덩치에 스스 성격이다?
메가트론 순삭이다ㅋ 하는 생각도 있었겠지


근데 스스 폼 젯파 성격의 섀글스스가 태어나서 계획은 약간 어긋났지만 그래도 초반엔 셋이서 잘 지내겠지. 그러다 젯파가 교육상 디셉티콘은 아니다 싶어서 오토봇으로 전향 해버리는거지 섀글스스랑

젯파도 스스와 헤어지고 싶진 않았는데 그때즘 스카이바운드 시리즈처럼 잔인함이 끝까지 갈 때라;; 섀글스스가 혼자 노는데 캐리어 따라한다고 막 부수고 때리는거 보고 충격 받은 젯파가 결국 떠나라.


그리고 스스는 어느 전투에서 충분히 피할 수 있었는데도 누군가가 쏜 빔에 맞아 추락하고. 그 이후로 스스 회복한다고 한동안 은거하는데 메가트론이랑 다른 간부들도 묵인하고 시커즈에서 제일 가까운 썬크랑 스웦도 표정이 안 좋아서 항공참모님의 안부를 차마 물어볼 수 없음.

사실 공격으로 상처 입은건 맞긴 한데 생각보다 그건 별거 아니었고,
젯파 떠날 때 둘째 스파클링이 스파크 챔버에 자리잡고 있었는데(젯파도 스스도 몰랐음) 젯파의 전향으로 충격 받아 챔버 강제 셧다운으로 동체 이상 생겨서 치료 받느라 못 나온거였으면.

게다가 후유증으로 젯파 자체는 기억해도 콘적스 맺은 것과 섀글스스 존재까지 다 잊어버렸음. 옛친구, 옛연인, 오토봇 전향자, 디셉티콘 배신자로는 기억해도 그 이상의 감정과 기억은 없는거지. 그래서 대충 보면 평소 같다 생각하지만 자세히보면 맛이 가있음. 굳이 들춰낼건 아니니까 다들 그냥 내비둠.


그렇게 겉은 멀쩡하지만 속은 망가진 스스인데, 어느 전장에서 젯파와 자기와 비슷한 비행체를 보는데 본인 스파클링인지 못 알아보고 공격해서 둘 다 크게 다치는 비극이 발생하는게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