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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6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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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게 보다가 한 번 씩 나와준다는 짱구 공포 단편... 저저 공허한 눈깔보소? 스토리는 기억안나는데 인형 비주얼만큼은 공포였던걸로 기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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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짱구 공포하면 얘가 아미고! 하면서 나와줘야 됨 ㅇㅈ? 지금 나오는 짱구 극장판은 선녀임 초창기에는 제작자가 무슨 생각으로 만들었는지 모르겠음...
프랑스 인형은 이거에 비하면 걍 토이스토리임 사람들은 철수 엄마가 무섭다고 했지만 나는 이 장면이 지금도 무서움 이 장면 말고도 민폐커플 쫓아오는 것도 존무인데 다른 붕들의 심신 안정을 위해서 안가져옴
그나저나 이게 아동용? 한반도의 아이들은 도대체 무엇을 보고 자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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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버젓이 티비에 방영된 장면임...근데 나중엔 삭제되어 다시 나오는 바람에 누구는 봤다하고 누구는 못봤다라는 주장이 공존하는 기묘한 장면임 암튼 지가 이 두 눈으로 똑똑히 봣당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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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인생영화지만 과거의 나한텐 인생에서 마주치고 싶지 않은 영화임 
지금은 명작~스고이네~이럼서 보지만 처음 봤을땐 사슴신 얼굴 존나 무서웠음 왜 빤히 쳐다보시죠? 3초이상 눈마주치면 죽는 그림같음...근데 작품 자체가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해 좀 공포스럽게 만든거 같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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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고 한동안 침대 밑 못봄 아니 근데 들어보세요 좀 무섭게 생기지 않았냐? 지금도 어디 가구 밑을 들쳐보면 쟤가 막  쳐다보고 있을거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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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땜에 영화관에서 탈주함 아즈카반이 극장에서 본 내 첫 해포영화인데 기차씬에서 조짐이 보이더니 호숫가에서 못 참음...창조주 손 붙들고 울면서 나옴
사실 아즈카반 자체가 나한텐 공포영화였음 그 어느하나 안 무서운 장면이 없었음 나는 그 버스에 달려있던 키링남도 무서웠는걸 
근데 지금은 최애 해포영화임 사람은 성장하는 것이다

지금이야 재밌게 잘만 보지만 그때는 존나 공포 그 자체였음 라떼는 이왜아동용? 싶은 애들도 대충 12세 딱지붙고 티비에서 틀어줬다 이거야...
암튼 과거엔 사다코지만 현재는 사와코인 작품이 많음 그만큼 내 대가리가 커졌단 의미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