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 존나예쁘니까




행맨이 아무리 백맨이어도 말로만 조지지 절대 폭력쓸거같지는 않은데 거기다 베이비는 꼬추로만 때리지 감히 손을 올린다는 생각을 하지도 않을거같음 그렇지만! 내가 보고싶으니까 밥이 계속 자낮한 발언 하면서 "너 어차피 나 잠깐 갖고 노는거잖아" "나같은걸 니가 왜?" "사랑같은거 함부로 약속하지마 사람일 모르는거야" 하면서 행맨의 마음까지 의심하는 상황인거임 그래도 계속 표현하면 언젠가는 받아주지 않을까해서 묵묵히 사랑만 퍼부어줬는데 "너 이제 나이도 찼는데 집안에서 결혼하라고 안 해? 더 이상 나랑 시간 버리지 말고 빨리 좋은 여자 만나서..." 까지 말하는 밥한테 더이상 못참고 손이 나가버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넘겨뜨린 후에 다리 질질 끌고 와서 거칠게 따먹었으면... 다정하게 대해주는걸로는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모르는거 같으니까 앞으로는 내 마음속에 있는거 하나도 안 숨기고 다 보여주겠다고 콘돔도 없이 그대로 박아버리고 안에 가득 싸버리기까지 하면 얼마나 맛있게요 










그런데 행맨의 그런 태도에 오히려 묘한 쾌감을 느낀 밥이 나중엔 자기가 먼저 올라타서 허리 흔들고 행맨 두꺼운 손으로 목 졸라달라고 애원하면 좋겠다 자낮한데다가 자기파괴적인 성향까지 있는 밥은 행맨의 분노에 에로티시즘을 느낀다면...?








행맨밥 파월풀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