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 좀 더해서
사람 죽어나가는 거 신경도 안 쓰는 피도 눈물도 없는 마피아 보스 맨중맨이 그보다 열댓 살은 어려 보이는 반반한 놀즈를 데리고 다니니까 사람들은 놀즈더러 몸 팔다 횡재한 창놈이라고 뒤에서 씹거나 은근히 탐내는 놈들도 있음
설마 그 휴 마이클 잭맨이 오메가일 거라곤 아무도 상상조차 못 하는 거지
놀즈가 제 다리 사이에 무릎 꿇고 앉은 그의 뺨을 손으로 감싸면 지그시 눈 감고 그 손바닥이 부드러운 벨벳이라도 되는 것처럼 얼굴을 기대 온다는 걸
이런 뒷세계 수컷왕의 아무도 모르는 사정 같은 거 ㅈㄴ ㅂㄱㅅㄷ.... 놀즈가 알고보니 맨중맨 일평생 쫓아서 결국 손에 넣은 부잣집 도련님 출신 미친놈인 것도 좋고 그냥 맨중맨이 길에서 주운 창놈 맞는 것도 좋음ㅎ 중요한 건 순애여야 한단 거임... 존나 보고싶은데 손도 뇌도 고자라 볼 수가 없어 제발 써줘...

놀즈맨중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