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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20 17:04
서로 말도 안 하는데 또 잘 지내는거 보고싶다
너붕붕이 먼저 깨서 핸드폰만 겨우 보고있는데 테리도 피곤하고 기운 없는지 너붕붕 위에 얹고 있던 손만 꼼지락거리겠지. 여전히 졸음 가득한 눈으로 테리 돌아보면 테리도 거친 숨 내쉬면서 너붕붕 쳐다봤으면. 아예 테리쪽으로 돌아누워 또 폰하고 있으면 테리도 손만 뻗어 핸드폰 하다가 너붕붕한테 화면 보여줌 좋겠다. 자주 먹는 피자 메뉴 주문 직전인 화면이겠지. 너붕붕이 좋아하는 사이드도 추가하면 테리도 다시 한번 확인하곤 바로 주문했으면. 그리곤 다시 너붕붕 끌어안듯 손 얹어놓고 있다가 테리도 너붕붕도 잠깐이나마 한숨 더 자면 좋겠다.
얼마 안 가 울리는 벨소리에 테리는 머리 긁적이며 바지만 챙겨입고 나가겠지. 너붕붕은 좀 더 누워있다가 화장실 다녀오고 테리도 콜라 따라마실 컵 가져와 한잔 마시다 말고 화장실 다녀옴 좋겠다. 그 사이 테리가 대충 올려둔 피자랑 사이드 너붕붕이 좀 더 정리해 먹고 있으면 테리쉑 여전히 말 할 기운도 없으면서 괜히 너붕붕 엉덩이 살짝 겹치도록 딱 붙어 앉는거지. 옆에 자리도 많은데.
너붕붕이 테리 째려보다가 조금 거리 둬 앉으면 말없이 눈 휘어져라 웃음 좋겠다. 밥 먹으니까 잠은 좀 깨는데 왜인지 여전히 피곤해 피자 뚜껑만 닫아놓고 자리에 누우면 너붕붕이 콜라잔이라도 싱크대에 갖다놓고 간 김에 손까지 씻고 와 테리 곁에 따라 눕겠지. 그리고 자연스레 자기한테 두르는 테리 손 보는데 여전히 기름이 번들거려 물티슈로 닦아내고 그 티슈 테리 배 위에 올려버리면 테리는 그거 테이블 위에 두면서 그 김에 너붕붕 좀 더 끌어안음 좋겠다.
그러다 조금씩 졸기 시작하는데 혹시 너붕붕도 자고 있나 싶어 들여다 보는거야. 너붕붕은 이미 틀어놓은 티비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지 시선 다른 곳으로 향한 채 잠들락 말락 하고 있겠지. 아예 제 품으로 몸 돌리게 하고는 소파에 걸쳐놨던 담요 같이 두르며 살짝 키스하는데 너붕붕도 좋은지 받아줌 좋겠다. 그러니까 혀도 조금씩 밀어넣고 한손은 맨등 훑고 한손은 엉덩이 쥐다가 둘 다 졸음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잠들어버렸으면.
그러다 이번엔 테리가 먼저 깨 정신 완전히 들기도 전부터 손 닿는대로 너붕붕 만지다가 둘이 담요 두른 채 하기 시작함 좋겠다. 신음하다가 같이 터져나온 자기 이름이 그 날 처음 들은 너붕붕 목소리였는데 그게 왜 그리도 좋은지 테리쉑 허리짓 하다말고 너붕붕 잡아먹듯 키스하다가 자기도 나긋이 허니..하고 중얼였으면. 당연히 테리 머릿속 모르는 너붕붕이 응? 하고 답하면 그게 또 귀여워 너붕붕 코랑 뺨 깨물어대다가 왜 깨무냐는 너붕붕 말에 안 알려줘. 하곤 다시 허리짓 했음 좋겠다.
알슼너붕붕
너붕붕이 먼저 깨서 핸드폰만 겨우 보고있는데 테리도 피곤하고 기운 없는지 너붕붕 위에 얹고 있던 손만 꼼지락거리겠지. 여전히 졸음 가득한 눈으로 테리 돌아보면 테리도 거친 숨 내쉬면서 너붕붕 쳐다봤으면. 아예 테리쪽으로 돌아누워 또 폰하고 있으면 테리도 손만 뻗어 핸드폰 하다가 너붕붕한테 화면 보여줌 좋겠다. 자주 먹는 피자 메뉴 주문 직전인 화면이겠지. 너붕붕이 좋아하는 사이드도 추가하면 테리도 다시 한번 확인하곤 바로 주문했으면. 그리곤 다시 너붕붕 끌어안듯 손 얹어놓고 있다가 테리도 너붕붕도 잠깐이나마 한숨 더 자면 좋겠다.
얼마 안 가 울리는 벨소리에 테리는 머리 긁적이며 바지만 챙겨입고 나가겠지. 너붕붕은 좀 더 누워있다가 화장실 다녀오고 테리도 콜라 따라마실 컵 가져와 한잔 마시다 말고 화장실 다녀옴 좋겠다. 그 사이 테리가 대충 올려둔 피자랑 사이드 너붕붕이 좀 더 정리해 먹고 있으면 테리쉑 여전히 말 할 기운도 없으면서 괜히 너붕붕 엉덩이 살짝 겹치도록 딱 붙어 앉는거지. 옆에 자리도 많은데.
너붕붕이 테리 째려보다가 조금 거리 둬 앉으면 말없이 눈 휘어져라 웃음 좋겠다. 밥 먹으니까 잠은 좀 깨는데 왜인지 여전히 피곤해 피자 뚜껑만 닫아놓고 자리에 누우면 너붕붕이 콜라잔이라도 싱크대에 갖다놓고 간 김에 손까지 씻고 와 테리 곁에 따라 눕겠지. 그리고 자연스레 자기한테 두르는 테리 손 보는데 여전히 기름이 번들거려 물티슈로 닦아내고 그 티슈 테리 배 위에 올려버리면 테리는 그거 테이블 위에 두면서 그 김에 너붕붕 좀 더 끌어안음 좋겠다.
그러다 조금씩 졸기 시작하는데 혹시 너붕붕도 자고 있나 싶어 들여다 보는거야. 너붕붕은 이미 틀어놓은 티비 눈에 들어오지도 않는지 시선 다른 곳으로 향한 채 잠들락 말락 하고 있겠지. 아예 제 품으로 몸 돌리게 하고는 소파에 걸쳐놨던 담요 같이 두르며 살짝 키스하는데 너붕붕도 좋은지 받아줌 좋겠다. 그러니까 혀도 조금씩 밀어넣고 한손은 맨등 훑고 한손은 엉덩이 쥐다가 둘 다 졸음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잠들어버렸으면.
그러다 이번엔 테리가 먼저 깨 정신 완전히 들기도 전부터 손 닿는대로 너붕붕 만지다가 둘이 담요 두른 채 하기 시작함 좋겠다. 신음하다가 같이 터져나온 자기 이름이 그 날 처음 들은 너붕붕 목소리였는데 그게 왜 그리도 좋은지 테리쉑 허리짓 하다말고 너붕붕 잡아먹듯 키스하다가 자기도 나긋이 허니..하고 중얼였으면. 당연히 테리 머릿속 모르는 너붕붕이 응? 하고 답하면 그게 또 귀여워 너붕붕 코랑 뺨 깨물어대다가 왜 깨무냐는 너붕붕 말에 안 알려줘. 하곤 다시 허리짓 했음 좋겠다.
알슼너붕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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