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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01 15:49
뭔가 서로가 서로 아니면 감당 못할 것 같은 애들끼리 퍼즐이 딱딱 맞춰져서 그런듯

윤대협: 여유롭다 못해 연애하는 내내 상대가 '넌 나 좋아하긴 해?' 백만번 묻다가 지쳐 나가떨어질 상
서태웅: 일단 좋아한다고 정하고 나면 노생각킵고잉이라 윤대협 옆에서 멘탈 튼튼할 상

서태웅: 얘는 농구 말고 관심가지는 게 있긴 한가? 싶을 정도의 농구처돌이라 유성애자인지 가끔 의심스러움
윤대협: 그런 서태웅이 (상대방이 먼저 어그로 끈 것도 아닌데) 직접 찾아가서 먼저 어그로 끈 상대임, 심지어 서태웅 회상씬의 윤대협이 슬덩 작화 통틀어서 제일 잘생김

윤대협: 인기 조오오오오오온나 많게 생겨서 웬만한 상대는 정착시키기 힘들 것 같은 느낌
서태웅: 웬만하지 않은 압도적 미인

윤대협: 여유로워 보이는데 생각 많음
서태웅: 예민하게 생겼는데 무던함

(이 모든 것은 씨피적 왜곡해석이고 원작과 다를수있음)
이런 요소들이 오타쿠를 ㄹㅇ 미치게 함
개붕적으로 서태웅이 연애하는 게 상상이 잘 안 가는데
서태웅이 윤대협과...? 연애하는 건? 호오...? 꽤 상상이 잘 가서 좋아함



슬램덩크 대협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