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ㄱㅇ 없는 ㄱㅇ 팀 같은 소리인가 싶겠지 하지만 들어보세요

카이미르가 사실 흑막이 아니었던걸로.... 그냥 하찮은 떠돌이 약재상... 소소하게 길에 쓰레기 버리기, 시장에서 음식 슬쩍해서 주워먹기, 약재 바가지 씌우기 등등 나쁜짓을 일삼는 천하의 잡범... 근데 이제 겁 많은 주제에 여기저기 들쑤시다가 시스한테 잘못걸려서 어쩔수 없이 도와주고있는거지

솔 처음 만났을 때도 그 난리통에 첫눈에 반해가지고 여기 이 섹시한 제다이 분이랑 데이트 하게 해주면 메이 어딨는지 알려주겠다고 쓰레기같은 플러팅 날려서 요드가 개화냈을듯 결국 그냥 실토하는데 뭐 이런 새끼가 다 있냐는 눈으로 쳐다보는 솔한테 다시 한 번 반해서 윙크하고 지랄임 요드가 야 놔봐 놔봐 하는거 제키가 뜯어말렸음

그 다음 만남은 메이 찾으러 갔다가 숲에 거꾸로 매달린 카이미르 발견한거겠지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솔한테 몇 번 구해지고나서 끈질기게 따라다니면서 구애하는데 자기가 제다이인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무리 설명을 해도 정신 못 (안) 차리고 희희 솔 좋아 상태겠지 근데 그 와중에 약점잡힌 시스한테 자꾸 휘둘리고 다쳐와서 솔 마음쓰이다가 결국 스며들면 좋겠다....


경박하고 싸움도 못하고 성격도 그렇게 좋다고는 못하겠지만 어딘가 안쓰러움 원툴로 (+얼굴) 귀여움 받는 연하남친 어떤데... 존나 자기가 코러산트 불주먹 깔이라고 하고다닐거같다고



카이미르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