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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4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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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ㅌㅁㅇ
두서없음
아무말ㅈㅇ




둘이 사랑하는거 확인도 했으면서 매브 여기저기서 쑥덕이는 소문들때문에 자낮해져선 아이스 피하기 시작한 그런 무언가... 뭣도 모르면서 이상한 소문 혹은 카더라들만 믿으며 수근대는 주변시선들을 무시하고 흘려 보내려 해도 너무많아서 점점 자낮해졌겠지.
하필 아이스 진급이 결정된 바쁜 일정이 있었어서 처음엔 매브가 어차피 떠도는 이야기들 다 쓸데없는 것들이고, 아이스도 바쁘니 신경쓰이게 하지 말아야지 에서 아이스 진급에 방해되는 요소니 내가 피해야지 에서 앞으로의 미래까지 자기가 큰 걸림돌이 될것같아 피하기 시작하는거...

아무튼 그러다 매브가 자기 슬슬피하니 무슨일인가 싶고 물어봐도 그냥 이제 널 사랑하지 않는다. 나 다른사람을 좋아하는것같다 미안하다. 이런 말이나 늘어놓고있고, 아무리봐도 거짓말 같은데말이야.

진급이 무사히 끝난 뒤늦게야 사태를 파악한 아이스여라. 매브를 자기 사무실로 호출 시킨뒤 서서 창문밖만 바라보고 있겠지. 똑똑 하는 소리에 들어오라는 말만한채 뒤돌아 보지도 않는 아이스임. 문 열리는 소리랑 발소리가 들리는거보니 매브가 들어온거같음.

문이 닫히는 소리랑 같이 언제부터였냐고 물어보는 아이스인데 매버릭은 그저 괜찮다고만 하고있겠지. 아이스 천천히 뒤돌아 매브를 쳐다 보면서 내가 안괜찮다고해라.. 점점 인상이 안좋아지면서 나는 난 너한테 뭐냐고 이 괴로운 일들을 왜 너 혼자 감당하려 하냐고, 내가 얼마나 너에게 믿음이 가지 않으면 이랬냐고. 되려 아이스가 머리를 짚고선 비틀거려라. 그런 아이스 보고 매브가 당황해서 아니라고 그런거 아니라 어차피 이런 소문들은 무시하는게 제일인거 너도 잘 알지않냐. 그리고 몇몇 말들은 너와 나의 관계랑 앞으로 너의 미래에 도움이 될 만한...까지 말하는데 아이스 진짜 무너질것같은 얼굴로 도대체 뭐가 도움이 되는거냐. 넌 날 믿지 못한거다. 내가 너무 안일했다. 내가 너에게 믿음을 제대로 주지 못했기에 네가 날 못믿는거다. 내가 왜 진급하려하는데, 네가 날 떠나면 난 뭐때문에 이자리에 있는건데. 하면서 뒷걸음질 치다가 책상에 부딫혀 팔로 지탱하겠지 중얼 거리듯이 내가 널 불행하게 만들었어 매버릭. 이런 말 하고있으니 매브가 사색이 된 채 다가와 아이스 안아주면서 제발 그렇게 생각하지 말라고. 너때문에 불행한적 한번도 없다고 네 덕분에 내가 가질수 없었던 행복한 감정들을 가져봤다고 하면서 울엇음 좋겟내....


아왜이리 길어져 그래서 아이스 매브 하는말+우는거에 정신차리고 자기 안고있는 매브 꽉 껴안아주면서 앞으로 다시는 지금까지같은 일들 없게 해주겠다 말해라



아몰라 ZIPZIP 나는 해피엔딩이 좋으니까 그래서 아이스가 다 처리해주고 매브 자낮수인된것도 잘 풀어줘서 다시 매쪽이되고 신나게 사고치고 다녀서 평생 대령해줬으면 좋겠다.












탑건 아이스매브 킬머탐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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