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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매버릭 대령의 가슴과 엉덩이의 파괴력에 대해서네.



얼마 전, 매버릭 대령이 갑자기 나에게 대령의 가슴과 엉덩이 중 하나를 골라보라고 하더군. 



둘 중에 하나만 고르라는데 손이 막 벌벌 떨리면서... 백악관에서 할 얘기가 있다고 핫라인이 하나 걸려왔었는데, 그딴 건 신경도 쓰이지 않을 정도로 두렵더군. 정말... 정말 엄청난 파괴력이었어. 두 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도 않을 정도인데, 이런 일이 또 벌어지면 어떻게 하지? 사령관⭐️⭐️⭐️⭐️인 나를 그렇게 무력화시킬 정도의 파괴력을 가진 질문이라니... 매버릭 대령이 갑자기 왜 그런 소리를 한걸까... 기탄없이 자네들의 의견을 말해보게. 



...



......



누구야, 누가 저 새끼 태평양함대 사령관 앉혔어. 나라 말아 먹으려고 작정했냐? 누구야! 누구냐고!



(너네요... 너네가 만들었잖아요)(서기로 불려온 88기/발언권없음)




가슴이랑 엉덩이 둘 다 준다면 아주 나라도 팔아먹을듯...
아이스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