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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5 03:30
“가슴은 왜 그렇게 잡았어?”
“술맛 떨어지게 내 wso의 잠자리 비밀을 알고 싶지 않다고”
“그게 왜 궁금한데?”
“잡아 봤거든”

프리츠가 씩 웃으며 제이크를 도발했어. 제이크의 주먹이 빠르게 프리츠의 얼굴을 내리찍었음. 낄낄 거리며 웃는 프리츠에 씩씩 거리며 달려드는 제이크를 모두가 붙잡았고 당구채로 둘 사이를 막으며 피닉스가 미간을 좁혔어.

“이거, 누구 과실도 아니고 쌍방이다. 프리츠 그거 성희롱이야”
“내가 말해주면 재미없잖아. 직접 들어야지”

프리츠가 제이크를 가리키며 말했지. 궁금한듯한 얼굴을 하는 루스터와 코요테에 프리츠가 둘을 번가라 보자 제이크가 손을 뿌리치며 둘의 멱살을 잡으려니 둘 다 손을 들으며 나 아무것도 안 했어. 하는 거야. 제이크는 씩씩거리며 맥주병을 들어 벌컥벌컥 마시고 돈을 꺼내 당구대 위에 올려놓고는 빠르게 펍을 나갔어.

“그래서. 말해보실까 빌리 아발론?”

피닉스가 당구 채를 들고 프리츠를 바라보며 물었어. 프리츠는 잔을 들어 입가에 대며 찡긋 웃었지.


*

거친 숨을 내쉬며 러닝머신에서 내려온 제이크는 한숨을 쉬었어. 갑작스러운 통보, 아니네 소위와 이야기하는 거에 화가 나서 파병 신청이라는 말조차 들리지 않았던 시간이 떠올랐어. 물을 마시며 거친 숨을 천천히 내쉬다가 시계를 바라봤지. 가방을 챙겨들고는 제이크는 헬스장을 빠져나갔어.


*

처음 한 달은 정신이 없었어. 로버트는 적응과 훈련에 몸이 피로했고 적응을 하니 잠을 쉽게 들지 못했어. 그러고 일부러 더 몸을 혹사시켜 기절하듯 잠에 들었지. 제이크에게 연락한다는 선택지조차 로버트는 생각하지 못했어. 그렇게 순식간에 3개월이 지나고 로버트는 공항에 마중나온 제이크와 마주했어.

“헤이, 베이비”

자신을 보며 짓는 미소에 로버트는 눈물이 나올 거 같았어. 그대로 달려가 제이크의 품에 안겼고, 제이크는 그런 로버트를 꽉 안아주었지. 그 순간이 무언가 탁 풀린 기분에 로버트의 눈에서 눈물이 펑펑 쏟아지기 시작했어. 제이크는 로버트의 눈가를 쓸며 왜 우냐 물었고 로버트는 고개를 저으며 제이크의 손을 잡았지 제이크는 주변을 돌아보다 자신이 쓰고 온 모자를 로버트에게 씌워주고는 공항을 빠져나갈 거야.

제이크의 차에 올라타자마자 로버트는 제이크의 옷을 당겼어 자신을 바라보는 제이크에게 입을 맞췄고, 제이크가 로버트를 밀어내자 순식간에 얼굴빛이 변했지. 미안. 미안.. 하고 말하는 로버트에 제이크가 손을 뻗자 몸을 뒤로 물리며 고개를 숙였어. 3개월이면 자신의 마음은 멀어질 거라고 생각했는데 멀어진 건 제이크인가 봐. 로버트는 울음을 참으려 애를 썼지 제이크는 허공에 뜬 손을 거두며 차에 시동을 켰고 로버트는 얼굴을 숨기며 울었어.


잠든 로버트를 안아들고 제이크는 호텔 룸 안으로 들어와 로버트를 침대에 눕혔어. 눈가가 짓무를 정도로 소리를 죽이고 울던 로버트가 신경 쓰여 차를 멈춰 세우고 싶은 마음을 굴뚝같았지만 참았지. 잠든 로버트를 두고는 욕실로 들어가 물을 받았어. 적당한 온도를 확인하고 로버트의 옷을 벗겨내 안아들고 욕조로 들어갔지. 으응.. 하고 숨을 내쉬며 제 가슴에 기대어 오는 로버트에 그의 어깨에 입술을 묻었어. 그리웠던 체향에 제이크는 로버트의 마른 가슴을 쓸어내렸어. 그리고 멈춘 손은 로버트의 가슴으로 향했지. 손바닥 안을 가득 채우던 가슴은 살이 빠졌는지 손안의 빈 공간을 만들어냈어. 그러고 보니 통통한 볼살도 빠져 있었어.

휴가 기간 동안 호텔방을 빠져나갈 생각이 없었던 제이크는 로버트를 위한 메뉴들을 머릿속에 생각하기 시작했지. 으응.. 제이크 하고 자신을 찾는 로버트에 제이크는 나 여기 있어. 하고 대답했어. 로버트가 눈을 뜨고 제이크를 돌아보고는 바로 달려들듯 키스를 하기 시작했지 다시 자신을 밀어내는 제이크에 로버트는 겁이 났어. 입술을 오물거리다가 무슨 말을 하려다 말고 제이크를 바라봤지. 그리고 제이크의 손을 들어 만지작거리다가 턱하고 자신의 가슴 위에 올려놨어. 제이크는 그러는 로버트에 미간을 좁혔지

“뭐 하는 거야? 로버트”

차갑게 내려앉은 목소리에 로버트는 고개를 푹 숙였어. 제이크의 팔을 잡은 손을 풀고 몸을 뒤로 물렸지. 아무런 말을 꺼내지 못하고 뒤로 움직이는 로버트를 붙잡았어. 뒤에 있는 수전에 혹여 등이라도 다칠라 그 손길에 로버트는 입술을 오물거리다 손을 놓았어.

“볼품없어? 이제 질렸어?”
“뭐?”
“미안해.”

로버트가 욕실에서 일어나는걸 다시 붙잡았어. 힘으로 눌러 앉히고 다리로 로버트를 감쌌어.

“뭐가 미안해?”
“놔줘, 제이크. 데리러 와줘서 고마워.”
“로버트.”

로버트가 고개를 숙이고 제이크를 바라보지 않았지. 다시 로버트를 불렀지만 대답하지 않았고 제이크는 로버트를 두고 자리에서 일어나 욕실을 먼저 빠져나갔어.


한참 뒤에서야 나온 로버트의 눈가가 붉었어. 울었는지 코끝도 붉어있었어. 제이크는 신경 쓰지 않는 듯 고개를 까닥이며 밥 먹자고 로버트를 불렀고 터벅터벅 로버트가 제이크의 부름에 자리에 앉았지. 거절할 수 없는 메뉴거든. 햄버거. 로버트는 포장을 벗겨내고 햄버거를 입에 물었어. 제이크의 눈치를 한번 보고는 오물오물 햄버거를 먹었지. 3개월 만의 햄버거는 정말 맛있었어. 말없이 밥을 먹는 제이크를 보면서 로버트는 열심히 햄버거를 먹었어. 기름진 음식이 배를 채우니, 로버트는 슬슬 제이크의 눈치를 보다가 방으로 들어갔지. 그리고 제이크가 벗겨냈던 옷을 다시 입기 시작했어. 제이크가 팔짱을 낀 채로 로버트를 불렀어.

“뭐 하는 거야, 로버트 플로이드”

바지를 입으려던 로버트가 멈춰서 제이크를 돌아봐. 표정이 없는 제이크의 표정은 무서웠어. 로버트가 바지를 내려놓고 고민을 하더니 가운을 벗고 침대위에 누워. 하?하는 제이크 소리에 로버트는 몸을 일으켜 제이크를 바라봤어.

“제이크.”
“그래.”

입술을 들썩이다 입을 다물고 있는 로버트의 곁으로 제이크가 다가왔지.

“나한테 질렸어?”

겨우 쥐어 짜내는 목소리야. 제이크가 미간을 좁혔어. 로버트는 입술을 깨물며 말했지. 제이크는 로버트의 행동에 허. 하는 작은 소리를 내고는 로버트의 얼굴을 감싸고 입을 맞췄어 그대로 로버트를 눕히고 입고 있던 가운을 벗어던졌지. 탄탄한 몸이 로버트를 누르며 그의 다리를 벌렸어. 제이크의 손이 로버트의 아래를 만지고 그 틈을 가르며 들어왔어 입술을 깨물다가 제이크가 맞춰오는 입술에 입을 벌렸어. 3개월의 금욕생활은 로버트를 조금은 힘들게 했어. 오랜만의 자극에 만족스러운 소리가 입가를 타고 흘러나와.

제이크의 손이 로버트의 얼굴 목 그리고 어깨를 지나 가슴 위에 올라오자 로버트는 미간을 좁히며 눈물을 참으려 했어. 그 손이 마른 가슴을 지나 허리를 쓸고 로버트의 엉덩이를 붙잡았지. 입술이 떨어지고 로버트를 보는 제이크야. 안을 휘젓던 손이 빠져나와 로버트의 엉덩이를 잡았어. 손바닥에 감기는 감촉이 좋았어. 제이크는 로버트의 목, 쇄골을 지나 조금은 살이 내린 가슴에 입을 맞추며 엉덩이를 잡았던 손을 들어 로버트의 안을 다시 파고들었지. 로버트는 제이크의 어깨를 밀치며 몸을 빼려고 했지만 제이크가 로버트의 어깨를 누르며 움직이지 못하도록 만들었지. 이를 세워 유두를 깨물고 입안에 머금고 빨고, 로버트는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자극이었어.

거칠게 안을 넓히는 손가락에 발끝을 굽히며 제이크의 머리칼을 헝클었어. 그의 입술이 점점 아래로 내려가더니 안을 괴롭히는 손가락은 그대로에, 제이크의 입술이 로버트의 은밀한 곳에 닿았지. 화들짝 놀라는 로버트의 허리를 꽉 붙잡으며 제이크는 집어삼킬 듯 아래를 입에 머금었어. 아.. 안돼. 하며 고개를 젓는 로버트를 바라보는 눈빛은 매서웠지. 로버트의 엉덩이를 꽉 붙잡았다가 마른 허벅지를 꽉 잡았어. 어느새 손가락은 빠져나와있었고, 혀로만 로버트의 아래를 괴롭히는 제이크겠지. 결국 입으로만 로버트를 보내고는 제이크는 몸을 일으켜 자리를 잡았어. 천천히 삽입을 하는 제이크에 로버트는 지친 얼굴을 했지. 그와 동시에 자신의 가슴을 잡아오는 제이크에 로버트는 입술을 깨물다가 결국은 울음을 터트렸어.

“난 잡아 봤자 아무것도 없어! 부드럽지도 않아!”
“말랑거리지도 않아!”

제이크는 로버트의 말에 뭐? 하고 바보처럼 물었어.

“네가 그동안 만나왔던 사람이랑 정반대인 거 알아. 근데 제이크”
“부드럽지도 말랑거리지도 않는 거 아는데”
“나 재미로 만나도 좋으니까…”
“나는 너랑 헤어지기 싫어”

로버트의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로버트의 입술에 입을 맞추는 제이크야.

“누가 너랑 재미로 만나?”
“너는 모르지 얼마나 네 가슴이 부드럽고 말랑거리는지?”
“너는 정말 하나도 모르는 거야 로버트”
“젠장. 젠장 로버트 플로이드”

제이크의 격한 허리짓에 로버트는 거친 숨을 내쉬어. 제이크가 로버트의 입술에 입을 맞추며 말했어.

“너는 내가 얼마나 참고 있는지 모를거야.”
“널 얼마나 하나하나 집어삼키고 싶은지”
“있지, 이번 휴가는 길거야. 베이비.”

제이크의 녹안이 반짝이며 빛났어. 노팅이니 각인이니 기껏 참아 줬는데 참을 필요가 없잖아?
2024.05.15 03:37
ㅇㅇ
노팅이니 각인니 기껏 참아 줬는데 참을 필요가 없잖아? 노팅이니 각인니 기껏 참아 줬는데 참을 필요가 없잖아? 노팅이니 각인니 기껏 참아 줬는데 참을 필요가 없잖아? 노팅이니 각인니 기껏 참아 줬는데 참을 필요가 없잖아? 이제 밥 큰일났다 🤭🤭🤭🤭🤭
[Code: 03f3]
2024.05.15 07:58
ㅇㅇ
모바일
헐 ㅁㅊ 어나더다!!!!
[Code: eada]
2024.05.15 08:18
ㅇㅇ
모바일
크아아 센세 크아아아
[Code: df70]
2024.05.15 08:29
ㅇㅇ
모바일
제이크가 얼마나 참아왔는데 이 바보베이비는 자기 질렸냐는 소리만 하고ㅌㅌㅌㅌㅌ 네 가슴이 얼마나 기분좋으면 제이크가 계속 만졌겠냐고 본인은 모르는거 너무 꼴리지만 자꾸 자낮하면 행맨 아저씨가 이놈하고 노팅해준다?
[Code: af75]
2024.05.15 08:31
ㅇㅇ
모바일
3개월파병이면 자기 마음이 제이크한테서 멀어질줄 알았냐고 보자마자 울면서 안기면서ㅠㅠㅠㅠㅠㅠ 근데 프리츠가 잡아봤다는건 뭐지? 뭐뭐뭐냐고ㅌㅌㅌㅌ 아무튼 제이크는 제대로 도발당했으니까 다시는 자기한테서 멀어지거나 재미로 만난다거나 질렸다는 생각못하게 제대로 집어삼켜주자
[Code: af75]
2024.05.15 12:42
ㅇㅇ
모바일
와 미친 제이크...존나 다정한데 존나 섹시한거봐...미쳤다 하...로버트야 저런 남자가 니꺼라고ㅜㅜㅜㅜㅜ 왜몰라 바버야ㅠㅠㅠㅠㅠㅠㅠ
[Code: 0647]
2024.05.16 01:05
ㅇㅇ
모바일
그냥 로버트 가슴이 좋았던건데ㅠㅠㅠㅠㅠ노팅이니 각인이니 기껏 참아 줬는데 참을 필요가 없잖아? 드르륵탁 미쳤다 미쳤다ㅌㅌㅌ안되겠다 자낮한 베이비는 빨리 노팅해서 따끔하게 혼냐줘야함
[Code: 0b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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