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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22:52
우썽이 거짓말도 못하면서 거짓말은 치고싶고 해서 드릉드릉하다가 기껏생각해낸게 형들한테 가짜 고백공격하기 ㅇㅇ ㅋㅋㅋㅋ

맨날 맞지만 그래도 젤 편한게 현철이니 먼저 장난치러감

현철이형 저 사실 형 좋아해요 저랑 사귀어주세요
너 까불다 맞으면 안아프냐?

등짝 스매싱당하고 동오한테 가는 우성이

형형 저 형 좋아하고 있었어요.. 저랑 사귀어주세요

동오 얼굴 시뻘개져서는 아... 우성아 진짜 미안한테 형은 여자친구가 있어서.. 우성이 너가 싫다거나 남자라서 안되는건 아니지만 아.. 그렇다고 남자랑 사귈수도 있다는건 아니고..

우성이 동오 당황하는거 보고 너무 웃겨서 킬킬대면서 다음 타겟을 물색함

낙수형은 진짜 조져질거같아서 못하겠고 현필이는 울수도 있으니 패스
남은건 이명헌..!

아.. 명헌이형 반응 진짜 궁금하다 ㅋㅋㅋㅋㅋ

괜히 입술에도 침좀 바르고 눈도 촉촉하게 떠보는 연습하던 우성이 이명헌한테 다가가서
혀엉 저 지금까지 형 계속 좋아했어요.. 저랑 사귀어주심 안될까요?

뭔가 메소드 연기가 되는지 무심히 바라보는 명헌이형을 보고 있자니 얼굴에 열도 홧홧하게 오르고 진짜 사랑에 빠진 소녀가 고백하는 느낌이 들어가는 우성이 장난인데 왜케 진지해진 분위기야 이거... 하던 찰나

그래 뿅

하는 마법같은 뿅 소리

네?

그래사귀자고 정우성 뿅

그리고 우성이한테 다가가는 이명헌..
우성이는 그날을 못잊음 그때의 조명 온도 습도(?) 그리고 이명헌의 알싸한 스킨향

이명헌한테 폭 안기면서도 상황파악은 안되는데 좋다는 기분뿐





뭐 그렇게 사귀게 됐어요~ 장난으로 시작한거지만 저도 은연중에 형을 좋아했었던거같아요

나도 사실 알았뿅 만우절 장난 뿅

근데 왜 받아준거예요?

그때 안받아줬음 우리 못사귀었을걸?


우성명헌
2024.04.01 22:5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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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큰그림이야
[Code: 4e3b]
2024.04.01 23:4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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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Code: 33fe]
2024.04.01 23: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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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부터 너무 사랑스러워서 이상한 소리내면서 봤다 거짓말도 못하면서 형들한테 장난은 치고시픈 바보 밤톨이도 형들 반응도 완벽한 결말까지 예쁘고 귀여운 이야기가 가득해...
[Code: 33fe]
2024.04.02 04:3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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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명헌 fox
[Code: a5c2]
2024.04.02 05:2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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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헌이는 자각하고 있었구나
[Code: d590]
2024.04.02 12:5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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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 처음 배운 아기 가나지 너무 귀엽다 동오형한테도 한 대 쥐어박혔을까ㅋㅋㅋㅋㅋ 명헌이형은 다 생각이 있었구나
[Code: bf06]
2024.04.03 01:0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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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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