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치는거 ㅂㄱㅅㄷ

정대만....포카리 광고 들어왔을 때 반응 존나 쾌남이었을거 같다 "아 당근빳따 찍을 수 있죠 제가 학생 때부터 얼마나 신세를 진 음료인데. 종신 계약 ㄱㄱ?" 그렇게 계약서에 싸인까지 다 마치고 촬영장 들어갔는데 전남친 송태섭 양호열 서태웅 마주쳐버리기ㅋㅋㅋㅋ

옆 촬영장에서 외국 향물 광고 찍고 있던 느바송, 그 옆 촬영장에서 유명 감독 신작 영화 촬영 들어간 양배우, 그 옆옆 촬영장에서 패션지 다음 시즌 촬영하고 있던 느바서 마주친 정대만 셋 얼굴 마주하자마자 새파랗게 질려서 허둥지둥 촬영장 안쪽 구석으로 도망감ㅋㅋㅋㅋㅋ

대만이 도망가봤자 연하들이 그런 정대만을 놓치겠냐? 바로 뒤따라가서 "형." "대만군." "선배." 셋다 동시에 정대만 부름. 대만이 "어어....그, 그래....반, 반갑다....그, 오랜만, 이다...." 하고 삐질삐질 진땀흘리는데 이유가 있겠지 연하들이랑 헤어진 후로 재회 연락 오는거 대만이가 다 씹었어서ㅋㅋㅋ

촬영 들어가느라 풀 메이크업 받아서 살벌하게 잘생기고 까리한 전남친들 보면서도 정대만 그 셋의 얼굴이나 스타일보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거 폭룡연하들이랑 보냈던 존나 뜨거운 밤들이랑 온갖 체위 그리고 규격외 자지..면 어떡하냐 존나 발칙한 연상 정대만 연하들이랑 재회한 그날 원홀 쓰리스틱 당하겠지ㅋㅋㅋㅋ


태섭대만 호열대만 태웅대만